어린이 강습 전문 수영장-오션키즈

친환경해수풀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수영 배우자

유아‧어린이 전용 맞춤 설계, 세심한 관리 돋보이는 곳

지역내일 2011-06-12

 


영/유아 및 어린이 수영이 성장기 두뇌발달과 균형 있는 신체발달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이후 어린이들의 수영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시설을 가진 안전하고 깨끗한 어린이전용수영장을 찾는 것부터 결코 쉽지 않은 현실이다. 광진구 구의동에 개장 예정인 오션키즈가 많은 부모들에게 기대감을 안기는 것은 이런 현실과 요구를 반영한 곳이기 때문이다. 아이들만을 위한 맞춤 설계와 친환경 해수를 사용해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도 편안하고 건강하게 전문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는 곳, 오션키즈를 찾았다.


 


친환경 해수풀의 장점 무궁무진


어린이 강습 전문 수영장 오션키즈의 가장 차별화된 점은 바로 수질이다. 기존 수영장과 달리 마셔도 될 정도로 깨끗한 물인 친환경 해수풀을 적용해 1일 7~8회 가량 여과순환 시키는 방식으로 수질관리를 철저히 한다. 구호준 원장은 “수영장 물에 인체의 체액염분농도와 유사한 염분농도를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 전기 분해를 통해 복합 살균 물질을 발생시키는 방법으로 친환경 해수풀을 만든다”면서 “친환경해수풀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아이들의 피부 치료효과까지 있는 물이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해수 시스템은 항상 맑은 상태로 수질을 유지시켜주는데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실제 오션키즈에 들어서면 기존 수영장처럼 물에서 소독 냄새가 나지 않아 코에 자극이 없다. 또한 물이 아주 부드럽고 소금으로 인해 피부보습효과까지 있다. 약품으로 인해 발생되는 피부 거칠어짐 현상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수경이나 수영모자 없이 수영해도 눈에 충혈이 생기지 않고 머리카락 탈색 염려가 없을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물이다.


최상을 자랑하는 친환경 해수풀은 항상 32~33도로 유지되는데 감기에 걸릴 걱정 없이 수영을 배울 수 있어서 큰 장점이 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심 수영장


오션키즈는 25m 길이 4개 레인 규모로 어린이 강습전문 수영장이지만 규모가 큰 편이다. 레인 하나의 폭은 일반 수영장 레인 기준보다 넓은 2.1m이다. 수영장 수심은 80~110cm로 영/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아이들만을 위해 설계됐다.


샤워장 또한 아이들의 키와 정서에 맞춰 설계했고 안전을 최우선시해 개방형 문으로 설치했다. 아이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고 편안하고 즐겁게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조성할 때 아이 중심으로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다. 샤워장에는 어린이 전용 샤워용품인 샴푸와 물비누, 바디로션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해수풀과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도료 등도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배려했다.


한쪽에는 카페 분위기의 부모 관망대도 있다. 아이가 강습을 받는 동안 편안하고 쾌적한 부모관망대에 앉아 아이 실력과 향상 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 오션키즈 홈페이지에서는 아이들이 강습 받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가정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다.


 


1대4 소수정예 수업으로 맞춤 강습


아이에게 수영강습을 시키는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애로사항은 바로 수영강사 1명 당 강습인원이 많아 꼼꼼하게 지도받기 어렵고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오션키즈에서는 이런 단점을 보완했다.


어린이 전문 수영강사 1명이 아이 4명을 맡아 소수정예로 강습을 한다. 이들은 최소 3년 이상 유아/어린이 대상 수영교육을 해온 남/여 경력강사들이다. 때문에 아이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맞춤 강습이 가능하고 아이들의 안전과 관리까지 세심하게 체크된다. 구 원장은 “물고기모양 퀵보드와 물놀이용품을 다양하게 구비해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쉽게 물에 적응할 수 있다”면서 “선생님과 아이들 간에 소통이 원활하고 즐겁게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기에 아이들의 개인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담임제로 운영되는 오션키즈는 올 케어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는 차량 탑승을 비롯해 수영강습, 샤워 및 머리 말림, 그리고 귀가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강습이 끝난 후 부모가 직접 챙겨주지 않아도 수영 선생님과 함께 씻고 상쾌한 기분으로 수영장 문을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부모 상담이 이루어지며 아이의 체력 상태나 개별성향을 파악해 스트레스 없이 쉽고 빠르게 수영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오션키즈는 7월 정식 개장에 앞서 6월 24일부터 일주일간 무료 자유수영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시간대별로 인원 제한이 있는 만큼 하루빨리 예약하는 편이 좋다. 회원으로 등록하면 평균 10%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수영가방과 수영 모자를 증정하기도 한다.


 


문의 (02)458-3008


www.oceankids.co.kr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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