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 오픈

지역내일 2011-06-11
국내최초로 암 조기발견과 치료, 치료 이후의 생활까지 도와

 국내 최초로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 그리고 암 극복 이후의 삶까지를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암통합치유센터가 오픈했다. ‘암의 치료를 넘어 치유와 아름다운 삶까지 책임진다’는 목표로 설립된 암통합치유센터(Integrative Cancer Healing Center)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8대 암전문진료센터와 4개의 특수 클리닉, 통합적 다학제 진료 등을 통한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갖추었다. 또 최신의 PET-CT를 비롯해 선형가속 방사성치료기 및 시뮬레이션 CT 등 최신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자연친화적 환경의 항암주사실과 질환별 진료실과 다학제 진료실, 재활치료실 및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외모관리실을 별도로 두어, 유방암환자나 항암치료환자들의 외모관리 상담과 헤어 및 보형물 등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암재활클리닉을 비롯하여 정신건강클리닉, 완화의학클리닉, 영양관리클리닉 등 암 치유와 뗄 수 없는 4개 특수클리닉에서는, 암 환자의 통증 감소와 운동, 스트레스, 불안, 식이관리 등에 대한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암센터가 암 질환 치료에만 집중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암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치료 중의 생활관리, 완치 후 라이프스타일까지 도와주는 ‘통합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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