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레슨 전문 스쿨 - 지기타 (JI GUITAR)

지역내일 2011-06-11

즐길 마음만 있다면, 나도 가수다

 기타 열풍이 거세다. 최근 세시봉 7080 음악이 방송되면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통기타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젠 직접 기타를 들고 연주하며 노래하게 만들어 버리고 있다. 뿐만 아니다. 케이블 방송 슈퍼스타 K 출신 장재인이 기타를 들고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을 선보였던 무대, 최근 화제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윤도현 밴드처럼 힘과 카리스마가 전해지던 일렉기타 연주는 기타에 대한 열망을 더욱 부풀어 오르게 하고 있다.  이쯤에서 당신도 한번쯤 나도 기타 한번 배워볼까? 라고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음악에는 전혀 문외한인데다 감각까지 없어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 결코 두려워하지 마시길. 음악은 전 세계, 전 시대를 아우르는 공통 언어. 당신도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하다. 지기타 기타 레슨 스쿨은 이처럼 기타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는 이들에게 기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누구에게나 개방된 음악 문화 공간
 지기타 기타 레슨 스쿨의 노창국 대표는 “음악 학원이라기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배우고 싶은 사람들의 작은 놀이터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했다. 환한 색감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된 실내는 들어서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분위기를 갖고 있다. 개별 연습 공간들이 마련돼 있어 수업 집중이 더욱 잘 될 것 같다.
  주1회~3회 레슨을 기본으로 하지만, 언제든지 지기타를 찾아 연습할 수 있다. 오픈 시간 내라면 기타를 치고 싶을 때, 기타 음악이 듣고 싶을 때, 혹은 지나가다가도 잠깐이라도 찾아올 수 있는 개방된 음악 공간이다.
 노창국 대표는 “음악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즐겨야 진정한 음악을 하는 거다”라고 실력보다 마음가짐을 먼저 강조한다. 도,레,미,파,솔,라,시,도 음표를 읽지 못해도 괜찮다. 악보는 그저 악보일 뿐 배우면 그만이다.
노창국 대표는 “음악을 배우러 왔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악을 도통 몰랐거나, 악보를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음악을 하고 싶다는 용기와 도전만으로도 충분하다. 그 마음이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것이 음악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수강생의 스타일이나 취향에 맞게 원하는 곡 혹은 정해진 곡들을 차근차근 마스터하는 방식으로 1:1 레슨이 이뤄진다. 하지만 일방적인 교습이 아니라, 음악적인 교감을 충분히 이룰 수 있도록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레슨이 이뤄진다. 노창국대표는 “강사들에게 강조하는 점은 실력이나 진도가 아니라 사회성, 친밀감이다. 지기타 레슨 스쿨 수업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장인들이나 성인들의 경우, 레슨 시간을 정해 놓으면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많기에 원하는 시간에 배울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추어준다. 음악이 취미가 되려면 먼저 즐거워야 하는데, 정해진 레슨 시간을 맞추지 못해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 절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기타 기타레슨스쿨에서는 통기타,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우쿨렐레 등을 배울 수 있다. 

전문 드럼 레슨스쿨, 닥터드럼과 함께 위치
 지기타 기타레슨스쿨은 전문 드럼레슨업체인 닥터드럼과 함께 위치한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서비스로 학생, 직장인부터 주부와 실버 세대들, 남녀노소 모두 닥터 드럼을 찾을 수 있고, 실제  회원들의 연령층도 다양하다. 닥터드럼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노창국 대표는 특히 기타와 드럼을 동시에 배우면 장점이 크다고 전한다.
“ 요즘에는 1인 1악기 시대를 지나 1인 2악기 시대가 되는 것 같다. 적어도 두 가지의 악기의 기초 연주법 정도는 배워둔다는 얘기다. 특히 멜로디악기인 기타와 리듬악기의 대표 격인 드럼은 음악적인 조화가 뛰어난 악기로, 함께 배우면 리듬감을 비롯한 음악적인 교육  효과가 크다”
 노창국 대표는 닥터 드럼도 지기타 레슨스쿨 마찬가지로 음악을 사랑하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려는 이들이 찾는 곳이라고 먼저 설명했다. 딱딱해지기 쉬운 교재 중심보다 수강생 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지도가 이뤄지며, 정기 발표회, 밴드 활동 등 다양한 친목 활동등도 진행하고 있다.
 자신만의 노래와 연주로 관객을 웃고, 울리는 명가수의 멋진 무대는 스킬보다 그 가수의 진정성이 음악에 녹아났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진정 음악을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지기타로 향해보자. 당신을 기다리는 음악 세계는 기대보다 훨씬 괜찮을 것이다.
위치: 일산동구 마두역 5번 출구 금강프라자 2층
문의: 031-902-8274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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