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 실내에서 즐기세요!
탑 클라이머 박지환(K2 익스트림팀)씨가 부천시 오정구에 국내 최대의 실내 암장 ‘Park’s climbing center’를 4월23일 오픈했다.
클라이밍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목적으로 건립한 ‘박스 클라이밍’은 우천 등 날씨에 상관없이 일상생활에서도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지자체 등의 단체 외에 개인이 이 정도 규모의 대형 암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내는 300제곱미터의 볼더링 월, 12미터의 난이도 월로 구성 되었다. 볼더링 월은 3개면으로 나뉘는데 90도 경사의 벽은 초보자, 130도 벽은 중급자, 145도 벽은 고급자용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층까지 설치된 외벽은 우천시에도 등반이 가능하다. 편의 시설로는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남녀 탈의실과 샤워장, 휴게실 등을 완비했다.
수강 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강습 프로그램은 입문자를 위한 2개월 과정의 기초반, 2개월 과정의 초급·중급반, 선수연수반이 있고 단체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강사는 박지환씨와 국제루트세터로 교육경험이 많은 김동현씨가 진행한다.
개인 일일체험은 청소년 8천원, 성인 1만원 이며 단체 일일체험도 접수한다.
위치는 오정구 작전동 63-7 호환빌딩.
문의:032)68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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