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핵발전소의 실상을 보여주는 반핵영화제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핵 없는 안전한 울산을 위한 울산시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중구 중앙동 중부도서관 앞 소극장 품에서 ‘2011 울산반핵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핵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꿈꾼다’는 부제로 원전과 관련된 일본과 미국, 한국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 총 9편이 상영된다.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짜리 반핵기금 티켓을 구입하면 전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일 개막작으로 ‘동경핵발전소’를 시작으로 11일 ‘스리마일의 멜트다운’ ‘실크우드’ ‘체르노빌 전투’ ‘야만의 무기’ 등이 잇따라 상영된다. 12일에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의 만화영화 ‘미래소년 코난’과 ‘클라우드’ ‘폐기물핵의 악몽’에 이어 폐막작으로 ‘착한 에너지를 일구는 사람들’이 선보인다.
반핵 울산공동행동은 “영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핵발전소의 위험을 알리고 친환경 대안에너지로 나아갈 길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296-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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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핵 없는 안전한 울산을 위한 울산시민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중구 중앙동 중부도서관 앞 소극장 품에서 ‘2011 울산반핵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핵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꿈꾼다’는 부제로 원전과 관련된 일본과 미국, 한국의 영화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 총 9편이 상영된다.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짜리 반핵기금 티켓을 구입하면 전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일 개막작으로 ‘동경핵발전소’를 시작으로 11일 ‘스리마일의 멜트다운’ ‘실크우드’ ‘체르노빌 전투’ ‘야만의 무기’ 등이 잇따라 상영된다. 12일에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의 만화영화 ‘미래소년 코난’과 ‘클라우드’ ‘폐기물핵의 악몽’에 이어 폐막작으로 ‘착한 에너지를 일구는 사람들’이 선보인다.
반핵 울산공동행동은 “영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핵발전소의 위험을 알리고 친환경 대안에너지로 나아갈 길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296-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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