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씨앤씨학원
영어과 강사 전 성 희
02-2643-2025
학원인생에서 가장 강렬했던 기억!
대학시절, 친구 언니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아르바이트 강사로 일을 하며 학원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후 졸업과 취업준비로 아이들을 뒤로 한 채 헤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다른 일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그 시간과 행복함을 잊지 못했고, 결국 아이들과 원장님의 끈질긴 구애로 본격적으로 학원 강사라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영어를 가르치는 것과 아이들 관리는 얼마든 자신 있었다.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노라하는 브랜드학원의 강사가 되어 인정받고 일을 하던 중 전문가로서의 완벽함을 추구하기위해 과감히 학원을 정리하였다. 대학원의 TESOL 과정을 밟고 해외로 훌쩍 떠나 공부하며 이제 스스로 거의 완벽해졌다 싶을 때 돌아왔다. 이후 내 맘이 가장 끌리는 곳을 찾아 열정을 불태우자라는 생각으로 문을 두드린 곳이 씨앤씨학원이었다.
씨앤씨학원의 신원식 원장님과 처음 면접을 하던 그 날을 나는 결코 잊지 못한다. 강사로서의 자신감이 넘쳐나던 그 때, 대형 브랜드 학원의 원장 앞에서도 한 점의 떨림 없이 시강을 하고 쉽게 합격했던 기억이 있는 내게 씨앤씨학원은 절대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내 실력과 자신감의 바닥까지 들어내 보여야 했던 몇 시간에 걸친 원장님과의 심층면접은 한마디로 당황스러웠다. 면접을 통해 내 자만심의 뿌리를 보게 되었고, 완벽한 강사로 서기에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도 알게 되었다. 긴장했던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2차 면접을 통과한 후에야 씨앤씨학원의 강사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그 때 씨앤씨학원의 철저함에 놀랐고, 원장님과 대면하면서 내 학원처럼 일 해볼 만한 곳이라고 확신하며 이곳에서 내 열정을 펼치리라 각오를 다졌다.
최고의 인재에게 최고의 무대를 맡긴다.
그렇다 씨앤씨학원은 다른 학원들과는 달랐다. 원장님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강사의 자율과 책임이다. 우선 출·퇴근시간이 자유롭다. 수업준비와 관리를 철저히 강사의 자율에 맡기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강사의 몫이다. 강사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티칭법도 정해진 틀이 없다. 필요하면 토론도, 게임도 할 수 있다. 학원에서 지정한 책으로 공부시키는 것이 아니라, 반과 학생의 특징에 맞게 강사가 택한 교재로 수업을 시킨다. 모든 것이 자유롭다. 하지만 결과에 대해 철저히 평가받고 강사 자신이 책임진다. 그리고 매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최고의 인재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인 자존과 헌신의 마인드를 극대화 시켜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있는 것이다. 마치 ‘나가수’의 모든 가수들이 연습도 곡 선정도 자유롭지만 최고의 주변 동료, 최고의 청중의 평가를 받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때로는 초월한 무대를 만들듯이 일치감치 씨앤씨학원은 최고의 강사들이 그 실력을 베스트로 쏟아 부을 수 있는 방법과 무대를 만들어서 적용해 오고 있는 것이다.
그런 최고의 인재들에게 지시나, 억압, 강제는 필요하지 않다. 그저 최고의 인재만을 뽑는다는 철학, 뽑은 인재는 철저하게 믿고 맡긴다는 행동으로 옮기긴 정말 어려운 원칙을 11년째 고수해온 씨앤씨학원의 문화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강의를 만든 힘으로 이어지고 있다.
울면서 숙제하던 학생이 전교1, 2등을 맡아놓다.
어느 날 나를 믿고 꾸준히 학생을 맡겨 오신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오셨다. 이유인 즉 아이가 예전에 비해 숙제를 너무 빨리 끝내는데 어찌된 일인지 걱정이 된다는 것이다. 그 학생은 첫 등록 후 2개월 동안 숙제가 많다며 매일 울면서 숙제를 겨우 겨우 해나가는 학생이었다. 어머님과 꾸준한 대화를 통해 아이를 격려한 결과 3개월째부터는 울지 않고 숙제를 하게 되었고, 6개월째 접어들면서 눈에 띄도록 즐겁게 숙제를 끝내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집에서 숙제를 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관리가 소홀해 진 것은 아닌지, 숙제나 공부하는 량이 적어 진 것은 아닌지 걱정하시는 눈치셨다. 씨앤씨학원의 정상적인 지도와 관리를 받는 학생이라면 이러한 과정은 당연한 결과다. 오랜 시간 걸쳐서 힘겹게 해내던 숙제는 학습능력과 집중력의 향상으로 숙제를 달성하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드디어 씨앤씨학원의 정식 학생이 되었다며 그 과정을 말씀드리자 매우 흡족해하시며 귀가하셨다. 그 학생은 씨앤씨학원 특목관에 들어가게 되었고, 학교에서도 전교 1, 2등을 놓치지 않는다는 소문을 듣고 매우 기뻤했던 경험이 있다.
최고의 인재들이 만들어 내는 최고의 강의 무대!! 씨앤씨 학원
영어는 누구보다 자신있었고 잘나가는 학원도 내 발밑에 있다고 자만하던 시절, 더 이상의 위는 없다고 생각하며 안일하게 일했던 예전 학원에서와는 달리 씨앤씨는 항상 도전을 하게하고 매일 매일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상기시켜 주는 곳이다. 몇 년 전 나를 면접했던 원장님은 여전히 그 곳에서 나를 지켜보고 응원해주신다. 매일 원장님과 마주치면서 처음 면접을 봤던 그 날의 충격과 긴장과 각오를 잊지 않게 해준다.
노래 하나는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하는 7명의 천재 가수를 모아 꼴찌라는 명예(?)를 씌어주고 천재가수를 연습벌레로 바꾸어 버리는 ‘나가수’처럼 씨앤씨학원은 자칭 영어 티칭 천재인 나를 겸손한 연습벌레로 바꾸어 놓았다.
나는 오늘도 내일도 학생과 학부모님과 삼위일체가 되어 씨앤씨학원 저마다의 작은 학원을 운영하는 타 강사들과 1위를 향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씨앤씨학원의 선생님은 대한민국 최고다’라는 사명감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그리고 내가 만드는 우리반이 씨앤씨학원의 최고의 클래스 ‘Top of the top’의 순간을 언제나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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