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골프웨어 전문 숍 ‘더웨어’-고급 골프웨어의 모든 것, 분당 백현동에서 만나자

지역내일 2011-05-10 (수정 2011-05-10 오후 1:57:31)

고급 골프웨어의 모든 것, 분당 백현동에서 만나자





지난 3월 20일, 분당 백현동에 골프웨어 전문 숍이 오픈했다.
서초동 등 매장 운영 경력 20년에 달하는 한순섭 대표의 2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학원을 경영하던 한 대표, 골프웨어 숍을 운영하던 남편을 돕기 위해 잠깐 발을 들여놓았던 것이 20년 운영의 묘를 살리는 대표가 될 줄은 그녀 자신도 짐작치 못했단다.
브랜드 특성에 따라 전국 어디에 내놔야 호응이 좋을지 감으로도 알 정도가 되었다는 그녀.
좋은 소재와 디자인의 제품을 만나기 위해 직접 외국에 나가 발로 뛰며 옷들을 골라올 만큼 골프웨어의 달인이 된 그녀. 그리고 야심차게 꾸린 분당 매장을 들여다보았다.
 
20년 골프웨어의 한길을 가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은 모두 다르다. 전문숍이라면 고객들의 이런 취향에 따라 어울리는 옷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더 웨어는 단일브랜드 매장이 아닌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갖춘 편집 숍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현재 더웨어에서는 ‘Noise Noise’, ‘Black & White’, ‘CHERVO’, ‘Heal Creek’ 등 총 8개의 수입명품골프웨어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그래서일까. 웬만한 백화점에서도 찾기 힘든 고급 브랜드의 골프웨어들도 이곳에서는 만날 수 있다. 한 대표가 일본, 유럽 등 현지에 가서 직접 트렌드와 소재 등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골라오기 때문.
“처음엔 학원만 운영했던 터라 경영 마인드가 아예 없었어요. 손님이 주는 돈도 받지 못할 정도로 장사엔 소질이 없었죠. 그러다가 차차 고객에 대한 나름의 판매 원칙을 세우게 되었어요.”
나쁜 옷을 절대 좋다고 말하지 않는다. 열 번을 바꿔달라고 해도 기분 좋게 바꿔준다.
고객의 입장이 돼서 좋은 품질의 물건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자. 등등 지금의 20년 노하우의 공을 세운 경영 마인드와 원칙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고급 명품 브랜드 골프웨어를 60~70% 할인된 가격에
분당 백현동 한적한 공간에 위치한 더 웨어 숍은 넓은 주차장을 갖춘 50평 규모의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1층 매장이다. 한 대표가 분당매장을 오픈하면서 세심히 주력한 부분이다.
“백화점이나 할인매장 등은 복잡하고 지상이나 지하 등 주차하기도 불편하잖아요. 조용하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 복잡한 곳 피해서 휴식을 겸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1층에 꾸미게 됐어요.”
한 대표의 이런 마인드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바로 고급 퀄리티의 명품 브랜드를 가격 경쟁력을 갖춰 손님들에게 판매하는 것.


더 웨어의 골프웨어는 한 대표가 해외에서 직접 수입해 가져오는 시스템으로 유통구조가 단순하다. 게다가 대량으로 물건을 구매해 오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구조. 그것을 고객들에게 돌려주어 60~70%의 상시할인이 진행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한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온라인 쇼핑몰과 도매업도 진행 중에 있다.
이쯤에서 요즘 골프웨어의 트렌드를 물어보았다.
“색감이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많이 선호됩니다. 거기에 편안한 소재면 더욱 좋겠지요.”


1층 매장에 넓은 주차장, 쇼핑의 편의성 높여
각 매장의 매출 체크와 보고를 받아 해외 구매에 참고한다는 한 대표, 앞으로는 캐주얼 스타일까지 구상하고 있다고.
그래서일까, 고객층도 30대부터 60대까지 넓은 층을 아우르고 있단다. 이 때문에 딸과 함께 옷을 구매하는 부녀지간의 방문도 심심치 않다고.
한 대표 자신도 골프를 즐기는 골퍼로서 골프웨어의 미적인 면 뿐 아니라 기능적인 편의성도 꼼꼼히 따져 제품을 구매해 온다.


그래서 그녀가 매장운영과 브랜드 구입 등 대표직을 맡으면서 제품의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전한다는 원칙을 갖고 하다 보니 고객입장에서 물건을 초이스 할 수 있는 안목을 갖게 됐어요. 좋은 옷을 기본으로, 언제든 들러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031-8017-1567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미니 인터뷰: 한순섭 대표가 제안하는 ‘더웨어 스타일’ 



기왕이면 남들 안 입는 옷을 입고 싶을 때, 백화점에 없는 나만의 맞춤 골프웨어를 입고 싶을 때, 그러면서도 가격부담을 안기 싫을 때, 저희 매장으로 오시면 편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요즘 트렌드로 봤을 때 40대에겐 밝으면서 경쾌한 옷이, 50~60대에겐 거기에 더해 소재 선택도 중요합니다.
편안한 디자인과 퀄리티 있는 소재는 활동 중에도 기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고 스코어에도 영향을 주니까요. 천연소재의 편안한 복장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 좋은 느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골프웨어, 더웨어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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