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30일 강남구 건강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 ''아이리스 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무지개 여신으로 신의 뜻을 인간에게 의미 있게 전한다는 아이리스신의 이름을 따 지난 2월 구성한 ''아이리스 봉사단''. 여기에 재능(악기, 요리 등), 전문(교육, 상담, 통번역), 돌봄(자녀보호, 멘토링), 가족봉사(문화교류), 나눔(기증 및 후원) 등에 관심이 있는 결혼 이민자를 비롯한 가족봉사단과 지역의 일반봉사자, 기업봉사자 등이 두루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곳곳에서 각자의 재능을 살려 ''언어교육'', ''문화공연'', ''통 번역 활동'', ''자녀 돌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화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주)포스코, (주)한국수력원자력, 한국네일예술 교류협회, (주)인덱스루트 희망센터 등 지역의 다양한 협력기관이 기업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다문화가족의 인권보호와 취업, 창업 등을 적극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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