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서커스’가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문화공원에 빅탑극장을 단장, 6월 4일부터 상설공연을 시작했다.
동춘서커스는 1925년 고(故) 동춘 박동수가 조선인 30여 명을 모아 창단, 1927년 목포시 호남동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다. 1960~70년대 호황을 누리며 한때 단원이 300명 가까이 이르기도 했다. 영화배우 허장강, 코미디언 서영춘을 비롯해 남철, 남성남, 배삼룡, 장항선 등 수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하지만 TV와 영화, 컴퓨터 오락 등으로 국내 서커스 인기가 하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2009년에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현재 동춘서커스는 창단자의 양아들인 박세환 단장이 서커스에 대한 열정을 갖고 1976년부터 이끌어 오고 있다.
안산시는 이러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커스문화 계승 발전과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21일 동춘서커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행정적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동춘서커스 대부도 상설공연에서는 공중곡예 등 12개 프로그램을 90분간 매일 오후 2시, 4시, 6시에 연속으로 공연한다. 관람료는 성인 2만원, 중학생 이하 소인은 1만2000원이다. 5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 된다. 특히 안산 관내 음식점 등에서 2만원 이상 지출 영수증(관람일 기준 7일 이내)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성인 8000원, 소인 5000원의 관람요금을 특별할인 한다.
문의 : 동춘서커스(02-452-3112, 032-887-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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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서커스는 1925년 고(故) 동춘 박동수가 조선인 30여 명을 모아 창단, 1927년 목포시 호남동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다. 1960~70년대 호황을 누리며 한때 단원이 300명 가까이 이르기도 했다. 영화배우 허장강, 코미디언 서영춘을 비롯해 남철, 남성남, 배삼룡, 장항선 등 수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하지만 TV와 영화, 컴퓨터 오락 등으로 국내 서커스 인기가 하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2009년에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현재 동춘서커스는 창단자의 양아들인 박세환 단장이 서커스에 대한 열정을 갖고 1976년부터 이끌어 오고 있다.
안산시는 이러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커스문화 계승 발전과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21일 동춘서커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행정적 지원을 해 오고 있다.
동춘서커스 대부도 상설공연에서는 공중곡예 등 12개 프로그램을 90분간 매일 오후 2시, 4시, 6시에 연속으로 공연한다. 관람료는 성인 2만원, 중학생 이하 소인은 1만2000원이다. 5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 된다. 특히 안산 관내 음식점 등에서 2만원 이상 지출 영수증(관람일 기준 7일 이내)을 소지한 관람객에게는 성인 8000원, 소인 5000원의 관람요금을 특별할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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