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Road와 함께하는 자산관리 전략]

Limited Edition! 그들만의 펀드를 아시나요?

지역내일 2011-06-07 (수정 2011-06-07 오후 4:16:25)

주식시장이 열기를 띄면서 재테크한다는 사람은 적립식 펀드 통장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공모(公募)형 투자 상품이 봇물 터지듯 출시되었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입하며 펀드 열풍을 이끌었다. 하지만, 덩치 큰 공모펀드의 시장대응 능력과 사후관리에 불만이 쌓였던 투자자들이 남들과 차별화된 상품을 찾게 되면서, 개별투자자의 입맛에 맞는 맞춤식 투자가 최근 트렌드이다.


대표적인 맞춤형 상품으로 주로 증권회사에서 취급하는 랩어카운트와 은행에서 취급하는 사모(私募)펀드의 형태가 있다. 소수의 투자자만을 위한 한정판 펀드인 사모펀드에 대해 알아보자.

사모펀드란 랩어카운트와 공모펀드의 중간 형태로서 시장에 알려진 공모펀드와 비교해 운용상 제약이나 투자방식이 자유롭고,
이익이 발생할 만한 어떠한 투자대상에도 투자가 가능하며,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기 때문에 민감한 시장에 대한 반응과 대처가 빠르다. 그 인기에 힘입어 신규 설정펀드 수와 설정금액 모두 증가하면서 전체 펀드시장에서 사모펀드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모펀드 설정액은 117조6,817억원으로 전체 펀드시장에서 37.33%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자신만을 위한 사모펀드 설정을 요구하기도 하며 투자 성향이 비슷한 고액 자산가들이 투자시기, 투자대상, 투자조건 등을 제시하여 수요자 위주의 맞춤형 상품 설계도 가능하기 때문에 입소문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또한 공모펀드와는 달리 최저가입금액에 제한을 두며, 불특정 다수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49명 까지만 가입 기회가 주어지므로 전담PB로부터 정보를 빨리 얻는 것도 중요하다.


도입 초기에는 특정 기업의 주식을 인수해 기업경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주식을 되팔아 수익을 남기는 방식이 위주였지만, 최근에는 ELF(주가연계펀드), ELS(주가지수 연계증권)는 물론 농산물, 원자재 가격에 연동하는 DLS(파생결합증권) 그리고 최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소수 종목만을 선정해 성과를 내는 자문형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기간 거액으로 시세차익을 추구하며 레버리지 효과가 높은 곳에 투자하는 공격적 투자성향의 헤지펀드도 출시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은행창구 판매보다는 PB센터를 통해 예약을 받아 모집하고, 모집기간도 짧아 모집공지 당일 49명이 모집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농협 강남PB센터 최복례 팀장
문의 02)219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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