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발론교육 
이종진 총괄교수부장
041-551-0574

각종 시험에서 Listening 문제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 Listening 지문의 표면적인 의미만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지문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묻는 등 고차원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이 해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두 가지다. 첫째, 많은 문제를 풀 것, 둘째, 틀린 문제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자신의 논리 중 어느 부분에 결점이 있는지를 밝히고 넘어갈 것을 권한다.
또한 지문을 읽는 속도도 빨라졌다. 이는 시험의 변별력을 높여 정말로 실력이 있는 학생들을 가려내고자 하는 계산인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준비과정에서부터 빠르게 듣고 연습하는 방법 외엔 없다.

영어학원숙제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우리나라 초중고생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똑같은 학원, 똑같은 선생님에게 배워도 학생들의 실력향상 추이는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몇 개월 지나보면 어떤 학생은 실력이 매우 향상된 반면, 거의 제자리걸음을 한 학생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전자는 열심히 했고 후자는 그렇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만 평가한다면 “열심히 해라” 이상의 대안이 제시될 수 없지 않겠는가? 그래서 영어숙제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1. 독해 숙제 하는 방법
1) 우선 큰 소리로 읽는다. 스토리북 형태이든 수능형식의 문제집이든 똑같다.
2) 그런 다음 다시 한 번 눈으로 읽으면서 문제를 푼다.
3) 숙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한다.(여기까지 과정에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가며 하지 말자)
4) 처음부터 다시 모르는 단어를 찾아가며 문제를 다시 푼다.
5) 이 때 단어를 찾기 전과 찾은 후의 답이 서로 다른 문제는 체크해 둔다.
6) 혹시 선생님에 따라 해석을 하라거나 요점정리를 하거나 단어장을 만드는 등의 추가 과정을 맨 마지막 단계로 한다. 

2. 듣기 숙제 하는 방법
1) 숙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보고 문제를 푼다.
2)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푼다.(이 단계에서는 처음에 못 풀고 넘어갔던 문제나, 두 번째 풀어보니 답이 달라지는 문제에는 별도의 표시를 해 둡니다)
3) 스크립트 빈칸 채우기 숙제가 있다면, 이제 다시 한 번 들으면서 한다.(이 때 자신의 답이 틀렸거나, 위 1~2과정에서 답을 고친 경우 그 원인에 해당하는 부분을 표시한다)
4) 마지막으로 스크립트를 보면서 큰 소리로 한번 읽는다.(빈칸을 모두 채우지 못했어도 그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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