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직원과 직원 배우자 부모를 대상으로 <2011년 효사랑 큰잔치>를 실시한다.
지난 4월 29일(금)부터 오는 5월 18일(수)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공장 직원 부모 나 배우자 부모를 초청해 울산공장을 견학하고, 인근 양산 통도사를 관람하는 일정이다. 총 10차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모두 1만 명의 부모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근무하는 현대차의 세계적 위상을 알리는 홍보영화를 관람한 뒤 자동차 생산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수출선적부두를 찾아 자녀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가 해외로 수출되는 모습을 확인한다. 이어 현대차 5개 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회사에서 특별히 준비한 민속 위문공연을 관람하고, 양산 통도사 관광을 가질 계획이다.
현대차는 행사기간 내내 매일 1천명의 참가부모를 관광버스 25대에 분산해서 견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25대 각 버스에 행사 진행을 도울 직원을 2명씩 배치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김억조 사장은 “현대자동차가 우리나라 경제를 선도하며 국위선양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은 부모님들이 훌륭히 키우고 가르친 자녀들이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녀들이 기업과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로 길러주신 데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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