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대표 상업중심지에 위치한 상남시장 얼굴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창원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이 많은 상남상업 지역 내 상남시장 벽면에 어지럽게 부착된 간판을 정비해 더욱 가고 싶은 시장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상남시장 간판 정비를 위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 간판 정비와 외관도색 및 경관조명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간판 정비는 시와 함께 상인 주축으로 구성된 ‘간판정비 추진협의회’에서 간판 디자인을 주도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1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상남시장 상인들로부터 사업동의서를 받은 후, 지난 5월 11일 제안공모 공고했다. 시는 또 향후 6월 말까지 사업설명회와 제안서를 평가한 후, 7월 말까지 기술협상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11월 말까지 상남시장 간판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창원지역 명곡로 등 3건, 마산지역 문화동 통술거리 등 2건 등에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해 광고문화 선도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경남여성연대 출범식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여성의 힘’ 경남여성연대가 오는 28일(토) 3시 창립총회와 함께 본격 출범한다. 경남여성정치네트워크 경상대학교총여학생회 외 12개 여성 단체가 참여한다. 출범식 장소는 상남동 민주노총경상남도본부 4층에서 2시에 시작한다. 문의 : 경남여성연대 집행위원장 권지은 010-447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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