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엄마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지역내일 2011-05-31


천안 정상어학원
유재영 원장
041-575-0377

먼저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고개 숙입니다
. 참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20여년 사회교육 현장에서의 체험과 막내를 대학에 진학시킨 경험에서 제 가정의 엄마에게도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몇 번이나 언급했던 한국 교육은 다름 아닌 한국의 교육열이었습니다. 제도와 방향이 아무리 좋아도 열의를 가지고 추진하지 못하면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는 인식이지요. 또 추진력이 위(정부)로부터 나와서 국민이 따라가는 것보다는 아래(엄마)로부터 나와서 진행되는 힘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한국교육이 단점도 있지만 아주 큰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교육에 대한 열정과 희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부러워하는 미국, 스웨덴 등의 선진국 교육이 어찌 장점만 있겠습니까
그러면 대한민국을 바꿀 만한 힘을 가진 대한민국 엄마들의 교육 열정의 방향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자녀의 학습에 대해 늘 갈등, 고민하시는 어머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원장과의 대화-학습 클리닉을 계획해서 대화를 나눠보던 중, 불현 듯 우리나라에는 가장 중요하고 힘든 과정을 겪는 엄마들이 당면문제에 대한 정보의 공유와 진솔한 대화의 장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입시와 관련된 학부모 설명회는 많습니다. 명문학교 입학을 위한 얄팍한 요령이 아닌, 깊이 있는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강좌도 좋은 배움의 장입니다. 그런 면에서 내일신문의 브런치강좌를 응원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우리아이의 집중이 약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중학교 첫 시험을 망치고 왔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 것이 교육적인 효과가 있을까, 학습의욕을 일으켜 주는 다양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등등의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엄마들은 또 다른 시행착오를 겪어나갈 뿐입니다
엄마들의 스터디 동아리 활동을 제안합니다. 자발적인 모임이 될 수도 있고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관련 기관들이 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의도 듣고 실제 체험의 사례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장이 이 땅의 여기저기서 꽃필 때 대한민국의 교육은 방향이 잡혀가리라고 확신합니다. 꿈일까요? 그렇다 해도 저는 꿈꾸고 해보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