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전용공단에 외국 투자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아시다 타쿠야(芦田拓也)를 단장으로 한 일본?독일 부품소재 기업인 30여명(일본21, 독일7)이 구미시를 방문했다. 특히 지난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하여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공단 방문은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여느 때 보다 높다.
지난 2월 구미시장을 비롯한 투자유치단이 독일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 독일 기업인의 구미방문으로 부품소재 산업이 발달한 독일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단은 부품소재기관협의회(KITIA)가 일본 및 독일의 투자기관을 통하여 구성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신청한 30여명의 대표 및 담당자들이어서 여느 투자 방문단과는 성격이 다르다.
또한, 방문단은 지식경제부,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지원을 받아 구미공단을 보기 위해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서 부품?소재산업이 발달한 일본 및 독일의 부품소재 기업인으로 한정하여 2개월에 걸쳐서 모집하였다.
이번 투자방문단 활동은 부품소재산업 진흥과 관련된 현안 과제로서 도레이, 아사히글라스,JX에너지 등 외국인 투자기업이 입주한 구미공단에서 펼쳐지게 되어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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