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도시균형발전을 이끌 동서연결도로 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원도심권과 서부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동서연결도로(대로2-1호선)건설이 65%의 보상작업과 시행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보상이 완료된 지장물 철거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146억 원이 투입되는 ‘동서연결도로’는 동남구 원성동 버들육거리∼와촌동 구간을 잇는 폭 30m, 길이 880m 규모로 오는 2014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
천안시는 지난 2006년부터 도로 건설계획을 구체화해 관련 절차를 진행시켜 왔으며 지난해부터 분할측량 및 보상을 착수하고 올해 잔여보상 및 공사에 필요한 예산 15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연결도로’는 현재 북부지역의 동서대로, 남부지역의 충무로와 함께 원도심 중심 지역에서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도심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발전 및 유통과 물류체계를 개선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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