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하다!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는 5월 5일 오후 2시와 6시, 고양시립합창단 제30회 정기연주회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심청’이 열린다.
뮤지컬콘서트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심청’은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뮤지컬이지만, 그 구성과 연출에 있어서는 최근 트렌드인 일반 창작뮤지컬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 세련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뮤지컬콘서트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심청’은 전통을 계승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구성 도입으로 현대 관객의 코드에 맞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이번 뮤지컬 심청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라이브연주로 이뤄진다. 여기에 고양시립합창단의 노래, 40여 명에 이르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연기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반면 ‘효’에 대한 의식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요즘. 전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과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찾던 부모, 또 젊은 세대 위주의 TV프로그램에 소외감을 느꼈던 어르신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이 될 것이다. 티켓은 R석 2만원/S석 1만원/A석 5000원. 공연문의 031-967-9156~7(고양시립예술단)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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