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곧 실력이다!

총명단 성장기 아이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에도 인기 좋아

지역내일 2011-04-29

이물비한의원 박진호 원장의 두 번째 이야기-총명단과 성장
신학기가 시작된 지 어느덧 한 달하고도 10여 일째. 학생이나 부모의 고민거리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중간시험을 앞두고 성적이 제대로 나올지 걱정이고, 또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크지 않아서 고민된다고 하소연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어디 이 뿐이랴! 이 시기가 되면 초등학교 1학년들을 비롯해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생기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하소연도 들어줘야 하는 시기다.
특히 학교생활을 어려워하는 경우에 대해 이물비한의원 박진호 원장은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른다든지 운동부족, 수면부족 및 공부에 대한 부담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체력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면서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체력저하와 면역력 약화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은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고등학생인 김인철(H고등학교. 3학년)군도 그러한 경우다.
“책을 보려고 하면 자꾸 머리가 무거워지고, 잠이 오고, 책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긴장을 하게 되면 소화도 안 되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고요. 자꾸 수능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들면서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쯤 되면 부모들도 그냥 아이들을 지켜볼 수는 없는 일. 그래서 흔히 볼 수 있는 홍삼 같은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다 먹이게 되고 이도 모자라 보약도 지어 먹이는 등 아이를 위해서 온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김 군의 증상은 비위의 기능이 안 좋아 몸 안의 물질들이 제대로 순환이 안 되는 담음증상이 있었고 기본 체력을 지탱하는 기혈의 허약이 집중력의 장애를 만들고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기의 흐름의 장애가 있다고 진단되어 총명단으로 처방되었다.
두뇌는 맑은 기운을 좋아한다
흔히 우리가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삔다든지, 잠을 잘 못자서 어깨가 결린다든지 하는 증상들은 밖에서 보여 지는 담음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담음이 복부에 생기게 되면 위에 이상을 일으키게 되어 소화 불량과 명치 끝 부위가 답답한 증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박 원장에 의하면, 학생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일어나면 밑에서 맑은 양기가 올라오지 못하고 중간에 있는 비위의 장애에 의하여 기혈의 흐름이 막히기에 머리가 무겁고 집중이 안 된다든지 멍한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두뇌는 맑고 깨끗한 기운을 좋아합니다. 원래 탁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서 가라앉아야 하는데, 외부환경에 대한 스트레스와 감정의 동요, 그리고 오장육부의 이상으로 탁한 기운이 위로 뜨게 되어 머리로 몰리게 되므로 두뇌의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이 탁한 기운은 풍(風)과 화열(火熱), 습(濕)을 동반하여 두뇌를 더욱 자극합니다.”
박 원장의 말대로라면 당연히 머리를 맑혀주는 게 우선이며, 그에 따른 처방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의 학습부진에 대해서 무조건 아이 탓만 하는 경우가 많다. 박 원장은 “학습부진은 정상지능을 갖고 있지만 가정불화나 빈곤과 같은 사회적 환경적 요인과 강박감,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정서적 요인, 신체적 장애 등으로 인해 자신의 지적능력만큼 학습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 요인을 제거하거나 치료하면 정상적인 학업성취도를 보일 수 있다고 한다.
학습부진의 원인으로 유전적 소인이나 임신기간 산모의 흡연이나 음주, 기타 약물 등에 의한 영향 같은 생물학적 원인과 가족환경, 부모의 교육수준이나 교육방법 같은 환경적 요인이 있다.
특히 박 원장은 “부모의 과도한 관심과 욕심으로 인한 학생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학습장애 급증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학생들도 스트레스를 받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많겠지만 오히려 학생들이 어른들보다 스트레스로부터 받는 피해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인다.
또 “인지능력과 사회적 경험이 아직 충분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이나 이를 해소하는 방법들이 미숙하고, 특히 이러한 정신적 능력이 갖춰지기도 전에 과외학습을 통한 과도한 학습은 열등감뿐만 아니라 무력감, 소극적인 저항과 냉담, 무감동의 정서반응을 야기하고 심할 경우 의욕적인 학습을 못하게 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인체의 모든 조직은 해가 지면서 서서히 그 활동량이 줄기 시작해서 저녁 9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가장 낮은 활동량을 보인다고 한다. 박 원장은 “충분한 수면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신경영양물질의 충전이 부족해서 뇌력이 저하되고 졸음이 발생하게 된다”면서 “뇌력저하와 졸음 앞에서는 어떠한 수험생 총명함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성장총명 클리닉은 단순히 키만 크게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학업부진이 성장과도 관계가 있을까?
한 통계조사의 결과에 의하면 키가 작은 아이들은 주의력, 이해능력 등의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이에 박 원장은 “이는 통계적인 수치일 뿐이고 키가 작다고 해서 사회적응력이 떨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성장호르몬의 부족은 키만이 아닌 다른 여러 내적, 외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박 원장은 “성장치료에 사용되는 한약 처방에 대한 많은 연구를 통해 성장호르몬 수치를 20% 정도 높일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있다”면서 “실제 임상에서 성장치료를 위해 한약을 처방받은 아이들의 성장호르몬 수치 역시 많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
한방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치료를 통해서 정서적인 안정을 돕고 사회 적응력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성장총명 클리닉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중요시해
경희동서의학대학원의 연구결과 공진단이 신경성장인자의 분비를 유도하고 이와 유사하게 기능해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인지, 학습 능력을 강화시켜 준다고 밝혀졌다. 또한 뇌 해마조직의 신경세포 생존 및 장기기억 능력을 상승시키며, 학습과 관련된 행동 증상을 개선시키는 복합적인 효능을 나타내었다. 신경성장인자 활성화를 증강시키고,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시켜 기억력 및 집중력과 같은 학습능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것이다.
이물비 한의원에서는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장기의 학생들에게 체력강화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제한 최상의 처방으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환으로 총명단, 성장단, 공진단을 만들었다.
머리를 맑게 하여 집중력, 학습능력 강화를 위한 총명단, 허약아의 체력증진 및 식욕부진 개선을 위한 성장단, 그리고 공진단에 총명탕을 가미하여 체력보강 및 정신력 강화를 위한 총명공진단을 구비하고 있다.
박 원장은 “정신신경계에 작용하는 한약으로 집중력, 주의력 강화시키고 공부에 방해가 되는 질환(피로, 비염, 두통, 요통, 소화불량, 감기, 생리통, 과민성대장증후군)을 한방요법으로 치료하여 최고의 체력과 건강상태 유지하게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뇌신경을 보하여 집중력과 지구력을 키우고 두뇌 회전을 돕고 머리를 맑게 하고, 또한 침구요법으로 침구요법 경혈을 자극하여 두뇌안정과 뇌신경을 풀어주어 활발한 두뇌 활동이 일어나도록 하는 게 그의 처방 및 치료법이다.
그리고 이물비한의원에서는 모발생체분석을 통해 자신의 뇌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뇌기능의 정상화 및 질병 치료효과로 집중력 향상과 시험 불안을 조절해 주는 한편, 영양분석을 통해 고른 영양균형을 갖도록 잘못된 식습관을 조절해 준다. 또 스트레스나 두뇌 활동에 더욱 필요한 영양소를 선택적으로 섭취하게 안내한다. 성장 부진의 학생들에겐 운동처방을 하여 잘못된 자세와 척추 변형을 교정하고, 스트레칭이나 체형에 맞는 체조를 지도하기도 한다.
문의 및 도움말 : 이물비한의원 박진호 원장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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