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으로 서울대 간다
지난 3월 화정에 문을 연 스토리수학학원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토리수학학원은 화정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치동 수학교육을 표방했다. 중간고사 결과 학부모 만족도는 100%였다. 도대체 이 학원, 어떻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걸까?
코칭 프로그램으로 공부습관부터 잡는다
스토리에는 동기부여프로그램이 있다. 놀토마다 세 시간씩 갖는 이 프로그램에는 학원생이 아니라도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질문한다. “네 꿈이 뭐니?”라고 말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아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다. 수학이라는 과목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아이들은 스토리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된다. 수학이라는 과목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진 아이들은 다른 과목까지 자신감을 갖게 된다.
관찰일지와 체크리스트로 내 아이 실력은 객관적으로
자기 아이만큼은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어려운 것이 부모다. 스토리는 그 벽을 과감하게 깨트린다. 관찰일지를 작성해 자녀의 실력을 학부모에게 보여준다. 객관적으로 자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숙제를 하지 않은 학생에 한해 가능한 모든 시간을 남겨 학원에서 완성하도록 지도하되 학부모와 상담, 숙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꼼꼼히 관리한다.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찾아 준다는 스토리의 약속이다.
T-D-R 수업으로 수학 꽉 잡는다
수업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60분간의 티칭(Teaching, 칠판강의)에서는 10분 동안 예습을 통한 개념파악 시간을 갖는데 학생들에게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준다. 다음은 디스크립션(Description, 서술형) 시간이다. 수학 만점의 가장 큰 요소로, 서술형 문항을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스토리에는 “서술형 수업 덕분에 수학 실력이 늘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만큼 차별화된 수업이라는 것이 스토리 수학 학원의 설명이다.
그리고 리뷰(Review, 복습) 시간에는 학원에서 제작한 워크북으로 티칭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 반복하고 오답을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30분간의 테스트 시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워크북을 통한 반복학습, 아이들이 스스로 만드는 개념노트와 활용도 높은 스토리만의 오답카드로 수학실력이 새나갈 틈 없이 꽉 잡아준다.
방학에는 집중 선행, 학기 중에는 내신 심화로 실력 다진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을 본다고 하면 보통 1달 전부터 문제 풀이에만 올인한다. 그러나 스토리는 시험 보기 1주일 전 까지도 심화문제를 다뤄준다. 확률을 배운다면 초등 6학년에서 중학 2학년, 고등부 개념까지 횡단적으로 풍부하게 가르친다. 심화교재를 적어도 두 번씩 반복해 다루니 응용력이 좋아져 수학 실력이 자란다. 방학 중에는 중등부 학생도 선행 능력에 따라 심화 미적 등 고등부 전 과정까지도 끝낼 수 있는 이원체제로 진행한다. 성적과 실력은 다르기에, 정직하게 실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한다는 것이 스토리의 뚝심이다.
***미니인터뷰1 - 스토리수학학원 정혜원 원장
“수학 40점이던 예찬이 서울대 보내니, 어머님이 연락했어요. 내 아이 광고에 써달라고.”
수학으로 서울대 가는 일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정혜원 원장. 그는 경력 18년의 베테랑 강사다. 대치동에서 수학 40점이던 전예찬 학생을 스토리의 시스템으로 서울대에 보냈다. 호기심이 많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던 예찬이는 엄마의 손에 이끌려 스토리에 등록했지만 자신의 꿈이던 서울대학교에 수리1등급으로 들어갔다. 지금은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
정 원장은 “티칭, 코칭, 동기부여와 자기주도 수업방식이 결합된 스토리 시스템이라면 서울대 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미니 인터뷰 - 스토리 학원 다녀보니~
조용진 (지도중1/첫 중간고사 수학 100점)
“스토리를 만나고 수학의 재미를 알았어요.”
용진이는 초등학교때만 해도 수학에 별 흥미가 없었는데 스토리 수학학원에 다닌 뒤로 수학이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되었단다. 개념노트에 그림을 그리고 포스트잇을 이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일은 벌써 습관으로 만들어질 정도라고 한다. 스토리학원에서 배운 습관으로 세계적인 화학자가 되겠다는 야무진 중학생이다.
민다은 (화정초6/전교회장)
“저만의 수학스토리로 서울대갈래요.”
다은이는 혼자 설명회를 듣고 스스로 스토리학원을 선택했다. 다은이는 66코칭프로그램을 하면서 “지금까지 공부를 제대로 못 해왔구나. 제대로 공부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초등부터 고등개념까지 횡단하는 대수편을 공부하며 재미를 느꼈다. 꿈이 외과의사라는 다은이, “스토리 수학학원은 무조건 강추!”라고 외친다.
문의 031-938-7003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