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이랑 청국장이 곁들어진 토종음식이 가득
채식주의자인 이순정 독자는 외식을 할 때마다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생긴다. 목동에서 채식을 제대로 하는 맛집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 하지만 나물이랑 청국장이랑 곁들어진 토종 음식점 산채 목동본점을 만나고부터는 고민이 싹~ 사라졌다. 나물 비빔밥에도 고기 한 점 들어가지 않아 너무나 만족했던 것. “보통 나물비빔밥에는 고기를 다져서 넣는데 산채는 고기를 넣지 않아 채색주의자인 저에게 너무나 잘 맞다”며 “깔끔하고 조용하고 게다가 맛깔스런 음식까지 모두가 만족스럽다”고 추천한다.
최근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에 발맞추어 산채에서도 갖가지 나물과 스페셜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정식 메뉴는 나물정식과 더덕정식, 산채정식이 있다. 나물정식에는 죽, 물김치, 샐러드, 묵, 전, 야채탕수, 나물모듬 10가지, 조기찜, 기본반찬(5가지), 식사(나물찌개/된장찌개), 후식(수정과/과일)이 나온다. 더덕정식은 나물정식에 더덕 찹쌀튀김, 더덕 양념구이가 추가된다. 산채정식에는 잡채, 두부소박이, 오색야채말이가 추가된다.
좀 더 특별한 상차림도 있다. 큰상차림에는 죽, 물김치, 샐러드, 묵, 전, 야채탕수, 잡채, 두부소박이, 더덕 찹쌀튀김, 오색야채말이, 소갈비찜, 나물모듬 10가지, 더덕 양념구이, 조기찜, 기본반찬(5가지), 식사(청국장/된장찌개), 후식(수정과/과일/누룽지)이, 수라상에는 전복초, 육회, 버섯맑은탕, 산적, 소고기 찹쌀구이, 대하찜, 소갈비찜이 추가된다. 그 외 점심특선메뉴는 곤드레나물밥(된장/청국), 버섯탕, 원뚝불고기, 산채 비빔밥, 나물찌개, 우렁 된장찌개, 청국장이 있다. 스페셜 요리로는 소 갈비찜, 두부소박이, 야채탕수, 더덕구이, 파전, 잡채 등이 있다.
산채는 오목교 6번 출구 농협 옆에 있는 산중음식전문점이다.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식당 분위기부터가 산중에 온 느낌이다. 코스 요리를 주문하면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음식이 바로바로 나온다. 모든 음식은 나무 그릇에 담겨 나와 토종다운 느낌이 들게 한다. 산채비빔밥은 점심 특선 메뉴에서만 맛볼 수 있다.
메 뉴 : 나물정식 13,000원, 더덕정식 15,000원, 산채정식 18,000원, 큰상차림 22,000원, 수라상 50,000원, 소갈비찜 20,000원, 두부소박이(大)12,000원, 점심특선 곤드레나물밥 8,000원, 버섯탕 8,000원, 산채비빔밥 7,000원
위 치 : 양천구 목1동 404-137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
휴 일 : 연중 무휴
주 차 : 주차장 있음
문 의 : 2651-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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