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젊은이들, 단순한 셰어 하우스를 넘어 소셜 원룸으로 가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인근에 한국형 소셜 원룸 ‘퍼스트 하우스’ 분양

지역내일 2011-05-29 (수정 2011-05-29 오후 12:10:04)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최근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소셜 원룸”이다. 집을 나눠서 사용하는 “셰어 하우스” 즉, 도시형 생활주택인 원룸텔의 일종이지만 단순히 방을 나눈다는 개념을 넘어 사회 · 문화적 공간을 공유하는 라이프 스타일로 도쿄족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전까지의 셰어 하우스는 비싼 도쿄의 물가를 감당하기 위해 친한 친구끼리 같이 살면서 집세를 분담하는 이른바 경제형 셰어하우스였다. 하지만 소셜 원룸은 그 의미가 좀 더 확장된 것으로 자신의 취향이나 스타일과 비슷한, 그러나 낯선 사람들과 공간을 나누며 소통하는 일종의 ‘사회형’ 셰어 하우스라고 볼 수 있다.




특정 관리자가 운영하는 소셜 원룸은 호텔의 라운지, 카페 등을 연상하게 하는 넓은 공동 공간과 주방, 자신의 취향대로 인테리어가 가능한 개인 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고급 맨션뿐만 아니라 숲과 함께 어우러진 자연 친화형 아파트, 인디 아티스트들의 재기가 돋보이는 펑크형 아파트 등 스타일이나 규모에 있어 다양한 소셜 아파트가 도쿄 안팎에 속속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넓은 공간, 국경을 넘어선 다양한 룸메이트, 도쿄 물가로 볼 때 비교적 부담이 덜한 집세(월 50~80만원)은 경제적으로 독립한 20대 후반의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개인의 취미를 살릴 수 있는 시설, 이를테면 칵테일바, 스포츠룸, 악기 연주가 가능한 방음 스튜디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독신생활이나 가족과의 생활에서 꿈꾸기 힘든 엣지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도쿄족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에서도 1~2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소형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에 따라 소형 임대부동산들이 곳곳에 분양되고 있지만, 모두가 호황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임대수요가 많은 지역역세권,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 등 입지여건이 좋은 곳으로 투자자가 몰리고 있는 것. 더불어 분양가가 저렴해 환금성면에서 유리하고 월세를 통해 받는 임대수익을 잘 따져봐야 한다. (주)그랑누리에서 특별 분양하는 한국형 소셜원룸텔 ‘퍼스트하우스’가 그런 곳 중에 하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5,8호선 천호역이 1분 거리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고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으로 실투자금 4,00만원 미만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수익률을 까다롭게 따지는 투자자들이 관심 가져볼 만하다”고 한다.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분양사무실로 하면 된다. 




분양문의 (주)그랑누리 (02)470-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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