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잘하던 아이 학년 올라갈수록 뒤쳐진다면 부모의 일방통행 점검해봐야
초등학교 고학년, 최소 중학생이 되면 자아를 찾아가며 예민해지고, 부모와의 갈등이 커지며 서로에게 스트레스만 쌓여간다. 많은 아이들은 본인이 왜 공부하는지에 대한 목표상실과 공부하는 것에 대한 회의와 의문이 드는 등의 학습동기 문제, 그리고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잘 몰라 공부는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과 관련된 학업방법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으로 고민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2010)이 서울지역 청소년 9,844명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정신건강이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으며, 그 중에서도 학업스트레스가 초등학생 38%, 중학생 68%, 고등학생 78.1% 비율로 높게 나타났다. 2009년 서울지역 청소년 1,750명을 대상으로, 학교성적 때문에 자살을 생각해 본 학생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중학생 42.8%, 고등학생 35.5%로 나타나 우리 아이들 대부분이 학업스트레스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부를 하는 목적도 있어요? 열심히만 하면 되지 않나요?
”초등학교 때는 곧잘 했는데, 중ㆍ고등학교 가면서 성적이 점점 떨어지더니 이제는 하위권이라는 소리까지 들어요.“. 저희 센터를 방문하는 많은 학부모들이 하는 상담의 주요 걱정거리 중 하나다. 초등학교 때 잘하던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뒤처지는 이유는 부모의 지나친 간섭이 주는 영향이 가장 크다. 중학교에 올라가서 초등학교 때만 못하다는 생각에 조급해져서 자녀를 붙들고 공부를 시키려는 욕심이 앞서지만 부모의 간섭은 곧 한계에 다다른다. 그렇게 공부를 시켜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결국 아이는 하위권으로 내려가고 부모는 자녀의 하락한 성적에 우울감만 짙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그러면 자녀는 자녀대로 온종일 따라다니는 잔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성적이 올라가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원하는 대로, 행복하게 공부해야 성적이 올라가고 자기 인생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아이에게 공부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해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개별 학생 능력의 다양성은 이루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다. 키나 몸무게가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취향도 서로 다르다.
럭비공 같은 예측불허 형, 철두철미한 꼼꼼쟁이 형, 호기심 만점 콜롬보 형… 각자 성격과 행동 패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기에 내 아이가 지니고 있는 개성을 제대로 알고 아이에게 맞게 공부하는 방법을 찾고 내 아이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을 짜임새 있게 계획하는 능력, 공부를 하는 동안의 집중력과 몰입도, 학습 방해요소의 통제능력, 개념 정리 능력, 암기능력 등이 필요한데 이러한 학습을 진행하는 개인의 능력을 통틀어 ‘학습능력’이라고 한다.
학습능력은 개인마다 큰 차이가 있는데 왜 같은 교육방식을...
아이의 학습능력 형성에는 공부 흥미도, 성격, 인성, 적성, 주변 환경 등 많은 요인들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 때문에 학습능력은 개인마다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암기는 곧잘 하지만 서술형 시험에 약한 학생, 논리적 사고력이 뛰어나지만 집중력이 약해 오래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 끈기는 있지만 이해 능력이 떨어져 문제풀이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학생, 계획만 그럴듯하게 세워놓고 컴퓨터 게임에 빠져 실천하지 못하는 학생, 책상에 앉기도 너무 힘든 학생, 책상에 온 종일 앉아 있지만 잡념 때문에 집중이 안 되고 멍한 상태에 자주 빠지는 등 학습능력의 부족 현상은 학생들마다 그 모습과 정도의 차가 천차만별이며, 능력이 부족하게 된 원인도 각기 다르다.
이처럼 아이들마다 학습능력의 차이가 현저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학원 등에서는 같은 교육방식만을 사용하며 개별적 능력의 향상에는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을 성적에 따라 우등생과 열등생으로 단순 양분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잘하는 아이는 계속 잘하지만 못하는 아이는 원인 진단과 처방을 받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계속 못하는 아이로 남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꿈 꾸는 자만이 꿈을 이룬다.
한꿈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성격유형/심리상태/진로적성/학습능력 /뇌기능 분석 등을 통해 개인별 공부습관의 분석과 심리정서적 돌봄, 학습기술능력 향상등 통합적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 안에 내재된 자신감을 이끌어 내고 이들의 내재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서, 자신의 능력을 믿고 호기심과 자신감으로 학습과제에 도전함과 동시에 미래의 목표를 향해 주도적으로 나아가도록 돕고 있다.
스스로 공부하고 자기를 관리하는 습관과,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STUDY PLANNER로 실제적 훈련으로 학습 흥미와 자신감을 찾아 준다. ‘내 안에 잠재된 거인을 깨워 만나고, 미래의 꿈을 찾아 가도록,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며 세상과 화합하는 행복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고 있다.
도움말 : 한꿈심리상담 강규숙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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