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5일 아파트 입주민대표자, 관리사무소장, 통장 등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 탄소발자국 그린 아파트 찾기’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관내 200세대이상 아파트에 대한 ‘2011 탄소발자국 그린아파트 찾기’ 사업설명회 개최와 3월 중 실시한 공모를 통하여 참여한 1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세부추진방법,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감축 실천방안, 추진실적 평가방법 등에 대한 설명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단지별 자발적 참여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더워지고 있는 지구 살리기에 아파트가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구미시에서 경상북도 최초로 시행하는 온실가스감축 프로그램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동우비봉타운 등 13개 아파트는 오는 5월부터 10월말까지 전기·수도 절약을 통한 탄소포인트제 참여 및 온실가스감축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그린리더및 EM교육 참여와 탄소흡수원 확충·에너지절감·환경오염 줄이기 등 아파트별 특색에 맞는 기후변화테마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구미시에서는 중간점검 및 관계자 워크숍과 평가위원회의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12월중 4개소에 그린아파트 인증 현판설치와 2,700만원의 에너지절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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