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재수학원-KIC학원 정우룡 칼럼]중학교부터 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서울대 간다
서울 강사가 제안하는 서울로 대학가는 프로젝트
필자가 작년 10월에 구미 학원에 내려와서 구미 중고생들에게서 느낀 가장 큰 점은 바로 내신 공부에 너무 치중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알아 봤더니 고등학교 진학을 100%내신으로 사정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다보니 중학교 내내 중학교 수준의 공부만 하고 고등학교 과정은 선행학습을 못하게 되고 겨울 방학 때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선행학습을 하거나 아예 중3 겨울방학 내내 놀다가 고교 과정을 전혀 학습이 안 된 상태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고 진도 따라가기에도 벅찬 생활이 되다 보니 늘 쫓기는 마음으로 공부하게 되고 깊이 있는 반복학습, 심화학습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히 모의고사 성적이나 수능 성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러면 서울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을까? 빠르게는 5학년부터 경시 수학이라고 해서 올림피아드 준비와 함께 고등학교 과정까지 개념 정립과 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고 장점은 문제풀이 위주의 정형화된 수학 문제 풀기의 나쁜 습관이 몸에 배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수와 도형 기하 전 분야에서 개념을 스펀지처럼 잘 흡수해서 응용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적어도 중학교부터는 매 방학마다 아침9시에서 저녁 9시까지(일명 9 TO 9)국영수과사 다음 학년의 선행학습을 반복적이고 심화있게 수업을 받고 있다. 수학 과목의 경우 최소한 3회 이상의 반복 선행학습을 하고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그리고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중1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인 수Ⅰ과 수Ⅱ까지 선행학습을 실시한다. 아울러 논술 수업도 병행하여 일찍부터 대입 준비를 한다.
종합해보면 서울 등 대도시 학생과 구미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절대학습량의 차이인데 그것도 구미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혼자 자습을 10시, 11시까지 하고 서울 학생들은 전문가의 수업과 첨삭 지도를 10시까지 받는 다는 것이다.
대학 입학은 결국 전국의 학생들과의 경쟁이므로 수능 결과 대도시 학생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고 진학 통계 수치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구미에서 가장 시급하고 장기적으로 꾸준히 가야할 방향은 방학 때 중1~고3까지 구미 지역의 학생들이 재수생과 같은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필요성을 절감하고 필자가 기획한 이번 7월 여름방학부터 공부하고자하는 열의와 기본 성적이 되는 정예 학생들을 선발고사를 통해서 각 학년 1반씩만 운영하고자 하며 서울로 대학가는 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KIC학원 썸머스쿨 프로그램은 7월18일(학교별 방학 스케줄에 따라 변동 가능)부터 시작한다. .반 구성은 각 학년 1개 반(유시험- 영수 80점 이하자 등록불가)이며, 대상은 중1~고3이다. 강의기간은 7월18(월)~8월26일 중 4주이며 여름 휴가로 휴강할 경우 보충수업이 진행 된다. 수업과목은 중1~ 중3은 국 영 수 과 사이며, 고1~3은 언 외 수이며, 수업시간은월~금요일까지다.
글 구미 KIC학원 정우룡 선생(054-458-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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