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민·관·기업 MOU를 추진
자치단체 단일 규모 최대 일자리 10만개 창출, 자치단체 유일 웰빙 일자리 참살이 실습터 선정의 성과를 낸 송파구가 이번에는 민·관·기업 MOU를 추진한다.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개 대형유통업체 및 3개 프랜차이즈 등 총 9개 기업과 손을 잡는다.
이에 따라 일자리 만들기 MOU 및 일자리만들기 범구민운동 선포식이 24일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송파구와 일자리만들기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기업은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마트(2), 이마트, 홈플러스 등 총 6개 대형유통업체 및 BBQ, 멕시카나, 또래오래 등 3개 프랜차이즈. 구는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자금지원 확대, 기업설립 절차 간소화 등 필요한 제반 행정서비스 및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1사1인 이상 일자리 만들기’ ‘1사1사회적 기업갖기’ ‘지역주민 채용확대’ 등 안정적인 일자리창출 및 근로자의 고용안정 등을 실현하는 등 총 7개 항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파구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탤런트 고주원(30·잠실동·대표작 「왕과 나」) 과 신인 탤런트 이세나(29·대표작 「대한민국 변호사」)를 송파구 일자리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배추
송파구에서 올스타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손기철(41·삼전동) 씨가 이번에는 자비를 들여 복지기관에 배추를 기부했다. 최근 배추값 폭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기부된 배추는 지난 17일 각 동 소재 자치센터를 통해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191곳에 2700포기가 전달됐다.
손씨는 2009년 9월부터 현재까지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 매월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기탁하여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그 공로로 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강동보도
1. 미세먼지 줄여 공기질 개선한다
강동구는 대기질을 제주도 수준인 45Mg/m³ 달성을 목표로 공사장과 도로, 나대지 및 학교 운동장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는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도로 물청소 강화, 나대지 관리 및 마사토 학교운동장 물 뿌리기 지원 사업 등이다. 우선,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공사장에 대해 월 1회 이상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점검, 위반 시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비산먼지 저감 모범 공사장의 우수사례는 타 공사장에 전파해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큰 도로 중심으로 1일1회 실시하던 물청소를 이면도로까지 확대하고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청소하고 있다. 도로분진 청소차도 신규 도입해 사계절 내내 도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주변 공터에는 상자텃밭 가꾸기, 녹색쌈지화단 등을 조성하고 마사토 운동장 학교 운동장 물 뿌리기 지원신청을 받아 물 뿌리기 사업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는 대기질 개선 노력으로 2009년 미세먼지 농도 53Mg/m³에서 환경기준 이하인 48Mg/m³까지 저감시켰으며 2013년까지 45Mg/m³로 만들어 깨끗한 강동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2. 양병원, 아름다운 가게와 바자회 열어
지난 13일 서울양병원과 아름다운가게 고덕점이 함께 바자회를 열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개점을 축하해 서울양병원의 모든 직원이 물품 2700여점을 모아 기증하면서 기획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양형규 서울양병원 원장 등 직원 10여명이 직접 나와 판매했고 수면 위/대장 내시경 검사 할인 지원, 혈압혈당체크 및 무료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200여명의 주민들이 바자회에 참석해 630점의 물품이 판매됐고, 판매 수익금 390만7500원의 총수익금 중 5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3. 여름철 풍수해대책본부 출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방대책에 힘 쏟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대책본부’가 출범했다. 풍수해대책본부는 여름철 수해방지 및 신속한 응급복구 등을 위해 24시간 근무체계로 운영되며, 오는 10월15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올해 강동구에서 추진해 완료한 수방사업은 성내/천호빗물펌프장 증설공사와 하수관 개량 및 하수암거 보수공사 7건, 하수관 3938m³및 빗물받이 2만2526개에 대한 준설작업 등이다. 또한 빗물펌프장 3개소 수문 16개소 50문의 제작사 및 전기안전공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기상특보와 긴급 상황을 주민과 수방시설물 관리자에게 동시에 통보 가능하도록 자동음성통보시스템도 갖췄고, 강우량계 확충, 마을앰프시설 개량 등 재난상황실 상황대처능력도 향상시켰다. 이밖에 반지하 주택 자동수중펌프 설치 지원,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강우량 및 빗물펌프장 가동현황 실시간 정보제공 등 재난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4. 일자산 영농체험장서 모내기 체험 열려
모내기철을 맞아 지난 19일 일자산 영농체험장에서 어린이와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숲해설가가 모내기 방법에 대해 참여자에게 설명하고, 어린이와 주민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방식 그대로 모심기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녹두와 콩 등을 맷돌로 갈아보고, 강동구 둔촌2동 부녀회에서 마련한 신나는 풍물패 연주도 울려 퍼졌다. 새참퍼포먼스를 비롯해 부침개 시식 등 농사문화 체험도 있었다.
5. 개발제한구역이 주민 휴식공간으로 변신
명일동 200-1번지 일대 친환경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개방됐다. 친환경여가녹지사업은 국비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 시행한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방치된 농지를 자연녹지 복원해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토록 한 것. 인공구조물 설치는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해 산책로, 돌 수로,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을 만들었고, 소나무와 왕벚나무 등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종으로 6130여 그루의 나루와 옥잠화 등 3800본의 초화를 심어 조성했다.
6.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 개장
유채 씨앗을 활용해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이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지난해 4월 암사동 132번지 일대에 2120m² 규모로 조성한 체험농장은 유채를 재배해 얻은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을 선보이는데, 직접 만든 바이오디젤을 주유도 하고 자동차도 타볼 수 있다. 또한 자가발전 자전거와 태양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직접 운행해보고 태양열로 계란을 익혀보는 체험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체험학습 후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우수작품 시상 /전시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9월30일까지 운영되며, 유아나 가족단위 일반인에 대한 교육은 토/일요일에 참가할 수 있다. 1회 체험인원은 35명이다.
주민센터 옥상이 공원으로 변신
광진구의 한 주민센터 옥상이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생태 체험장으로 활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양2동 주민센터는 방치되었던 옥상에 딸기, 호박, 매실, 봉숭아 등 유실수와 약초 등을 심어 녹지공간으로 가꾸고 의자와 파라솔 등을 설치해 도심 속 쉼터로 만들었다. 옥상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 관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직접 모종 심기 체험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옥상 뿐 아니라 층별 자투리 공간도 활용해 상추와 꽃모종을 심어 녹지공간을 확보했다. 주민센터는 매주 목요일 열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의 교통안전 체험교실과 옥상공원의 자연 생태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한편 유실수 수확철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02)450-1603
영상전화기 등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광진구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 신청을 다음달 13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보급되는 보조 기기는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출력해주는 화면낭독 SW, 마우스 기능을 보조하는 특수마우스, 영상을 통한 수화통화를 지원하는 영상전화기 등 시각(31종), 지체?뇌병변(14종), 청각·언어(17종)등 총 62개 제품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은 제품 가격의 80~90%를 지원하며, 장애인 당사자는 10~20%를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은 개인부담금의 50%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구청 디지털정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서류심사, 방문상담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2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02)450-7213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광진구 치매지원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았다. 옛 노유1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2009년 5월 개소한 치매지원센터는 검진실, 상담실, 인지재활 프로그램실, 작업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치매관련 전문의 2명, 간호사 6명, 사회복지사 2명, 작업치료사1명, 음악치료사 1명 등이 근무하며, 60세 이상의 광진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치매지원센터는 지금까지 1만4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으며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건국대병원과 연계해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치매로 확진을 받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미술치료, 작업치료 등의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498-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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