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는 5월 26일 오전 11시 부산시민센터(지하철 양정역 1번 출구)에서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생활 속 유해물질’이라는 주제의 생활환경 강좌를 개최한다.
‘그린테라피스트’로 활동중인 김나나 강사를 초청해 생활속 유해물질의 실상과 친환경 생활용품 사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강좌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샴푸, 바디워시, 세제 등에 포함되어 있는 합성계면활성제의 실상과 위험을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 저자인 김나나씨는 화학과 졸업 후 건축자재와 도료 등을 생산하는 화학제품 생산업체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아이가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진단을 받자 연구원을 그만두고 아이의 병을 치료하는데 매진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이상체질에서 비롯된 알레르기 질환이란 사실과 주변의 각종 화학물질과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이 아이를 이상체질로 만든 주요 요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모든 화학물질이 배제된 천연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김나나식 친환경 생활을 시작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를 저술하고 환경부 <그린 스타트 운동>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더위치> 교육원과 쇼핑몰 등을 운영, 다수의 라디오, TV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 342-9013/581-0906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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