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예산 낭비를 막고 수준 낮은 지역축제를 퇴출하기 위해 전문기관 참관 평가를 시행한다. 전북도는 "지역축제 난립을 막고 유망한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기관이 도내모든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한 후 예산을 차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전주대 산업협력단을 축제 평가기관으로 선정해 14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우수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할 계획이다.
평가는 축제의 특성,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설문조사 등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의 축제들을 지역별로 통폐합하거나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방자치제가 도입 이후 선심성, 홍보성 행사가 난립하면서 예산과 행정력 낭비가 심각하다"며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 소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축제만을 엄선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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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전주대 산업협력단을 축제 평가기관으로 선정해 14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우수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할 계획이다.
평가는 축제의 특성,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설문조사 등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의 축제들을 지역별로 통폐합하거나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방자치제가 도입 이후 선심성, 홍보성 행사가 난립하면서 예산과 행정력 낭비가 심각하다"며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 소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축제만을 엄선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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