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국내 제일의 철쭉 명소이자 자연생태의 보고인 지리산과 연계한 바래봉에 아름다운 스토리를 담아 누구나 걷고 싶은 ''둘레길''을 조성했다.
바래봉 둘레길은 남원 운봉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계가 잘 가꿔진 자연생태우수마을인 운봉읍 삼산마을의 돌담장 도랑 노송숲을 지나 자생식물원을 겸한 친환경 체험학습전시관인 지리산자생식물환경공원, 향기로운 허브의 매카 허브밸리, 등산객을 매료시키는 대표적인 명소다.
특히, 세계적인 바래봉 철쭉군락지,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물리친 황산대첩비지, 국악의 성지 등 총연장 29.1km에 많은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로 누구나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지리산 둘레길과 연계한 녹색 소통의 길이다.
이 둘레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고, 지리산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철쭉 군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신록의 계절 5월에 떠나는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