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패션 변천사와 비키니라인제모

지역내일 2011-05-16

매년 봄, 여름이 되면 유명 여자 연예인의 시대별 비키니 패션의 변천사가 방송에 소개되고 있다. 내용은 프로그램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가 등장하고 이효리, 전도연의 비키니 사진이 자료로 사용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대략적으로 보면 비키니 브래지어는 볼륨을 강조하고 비키니 팬티는 다리가 길어 보이기 위해 점점 더 작아진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90년대만 하더라도 일반 대중들은 원피스 수영복을 입었지만 요즘은 대다수의 젊은 여성들은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복고풍 원피스 수영복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수영복 트렌드의 변화로 비키니 팬티 밖으로 삐져나오는 털로 고민에 빠진 분들도 당연히 증가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2000년대 초반, 비키니라인을 정리하는데 너무 과도하게 많은 털을 제거하기를 원하시는 분에게 나중에 털이 너무 없다고 불만을 표현하지 않겠다는 동의서를 받고 비키니라인제모를 했던 기억이 있다. 불과 7~8년이 지난 지금은 오래 전 비키니라인 제모시술을 저자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시술 받고 영구적인 결과가 만들어져서 만족하면서 지내시다가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이렇게 비키니가 작아질 줄 몰랐어요''라는 말과 함께 남은 털을 다시 제거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어떤 분은 수줍어서 말도 잘 못하시지만 어떤 분은 내원하자마자 비키니라인 디자인부터 상의하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한다. 저자가 근무하는 병원이 여성전용의 제모시술만 하는 병원이고 비키니라인의 제모는 여자 의사선생님들이 전 과정을 직접 시술하기 때문에 이미 매일 여러 명의 비키니라인 제모시술을 어려움 없이 시술하고 있다. 점점 시술의 노하우도 쌓여서 많은 분들이 영구적인 결과에 만족하고 있지만 아직도 ''나 말고 다른 사람도 비키니라인 제모를 받는 사람이 있나요?''라는 문의가 들어오곤 한다.


 


 작년에는 일본의 한 유명 연예인이 방송에서 비키니라인을 적극적으로 정리하였다는 말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부모님으로부터 비키니라인 정리를 선물로 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경험하고 있다.


 


제이엠피부과의원 고우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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