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지난 주 15:30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 진로ㆍ직업교육과 고용연계를 통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 최진명 부교육감,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강필수 경남지사 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체제는 장애학생의 능력에 맞는 맞춤식 직업교육 기회 확대 및 졸업 후 취업지원에 좀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으로 경남교육청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 및 수직적ㆍ수평적 진로ㆍ직업지도 네트워킹을 구축, 장애학생의 장애유형과 정도 등 개별 장애특성과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장애학생의 현장실습 사업체 발굴 및 기회제공, 지원고용 등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적극 지원함으로써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장애학생 진로ㆍ직업교육에 대한 역점 과제 추진과 장애학생 학부모의 자녀 취업 기회 확대에 대한 강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 ‘특수학교 학교기업 설치 지원’, ‘직업교육 거점학교 지원’, ‘유관기관 협력체제구축을 통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확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직업교육지원센터 설치 지원’ 등 장애학생 직업교육에 필요한 기반조성 및 프로그램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 26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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