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2개체가 발견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급성 감염병으로 무증상 감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드물게는 뇌염으로까지 진행된다.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30~7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39℃ 이상의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현재까지 안산시에는 일본뇌염매개모기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일본뇌염 매개 모기 수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방역소독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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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급성 감염병으로 무증상 감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이나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드물게는 뇌염으로까지 진행된다.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30~7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며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39℃ 이상의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현재까지 안산시에는 일본뇌염매개모기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점차 기온이 올라가면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일본뇌염 매개 모기 수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방역소독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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