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어린이 전문예술축제 ‘경기 Kids Arts Festival’

발레에서 퍼포먼스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눈높이 페스티벌!

지역내일 2011-04-15 (수정 2011-04-15 오후 10:39:20)

위한 문화프로그램은 많지만,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공연은 많지 않았다. 한정된 공연 장르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는 아쉬움도 있다. 이런 갈증을 해소라도 하듯 여기, 한국최초 어린이 전문예술축제 ‘경기 Kids Arts Festival’이 4월 30일부터 시작된다.
발레, 뮤지컬, 국악, 연극, 그림자퍼포먼스까지 일주일 동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가 5월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배우 유승호와 하지원이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이자 꿈지기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 등에서는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해 퍼포먼스 ‘그림자쇼’, 연극 ‘미술관에 간 윌리’ 등을 공연하고, 최고의 동화작가로 꼽히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원화전도 4월 27일~6월 3일 빛나는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마술피리’의 모티브를 살린 쉐이프게임(Shape Game), 앤서니 브라운과 DMZ를 방문하고 평화에 대한 동화책을 만드는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료는 1만 2000원.
파랑, 초록, 노랑 등으로 구분된 경기도문화의전당 앞마당 행복동산에선 놀이가 곧 예술체험이 되는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한젬마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그림 엄마’ 등 부모님들을 위한 강연프로그램도(4월 30일/5월 5일/5월 6일) 꼼꼼히 챙겨 내 아이의 꿈과 희망에 동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전체공연 중 3가지 선택시(공연 R석에 한함) 30%, 2가지 선택시 20% 할인된다.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2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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