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박영도 원장)은 제68회 화요공감무대로 국악앙상블 ''너울소리''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너울소리 아린소리''를 4월 19일 오후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에서 연다.
''너울너울 흥겹게 노래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국악앙상블 너울소리는 판소리를 여러 장르의 예술적 요소와 결합하고 연극적 요소를 부각시켜 관현악 반주를 곁들인 새로운 형태의 국악극 창작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국악단체다.
화요공감무대에서는 인간의 삶의 여정을 음악으로 담아 이야기가 있는 무대로 꾸민다. ''태어나고, 자라나고, 방황하고, 사랑하고, 이별하고, 희망하고'' 주제로 짜여진 이야기 형식 무대이다. 첫 번째 테마 ''태어나고''는 조상들이 터를 닦고 우리들이 부지런히 가꾸어 온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담겨있는 흥겨운 국악곡 ''이 땅이 좋아라''를 감상할 수 있다.
전석 6천원. 홈페이지(www.ncktpab.go.kr) 전화(811-0040∼1)로 예매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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