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운영하는 알뜰 벼룩시장이 주말인 지난 2일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개장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여름철 햇볕이 내리쬐는 7, 8월과 비가 내릴 경우는 휴장 하며 동절기로 접어드는 11월에 한해 1시간 앞당겨진 오후5시에 장이 마감된다. 시민들은 사용 않는 옷, 도서, 완구 등을 비롯한 소형 중고물품을 헐값에 판매 및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환도 가능하다. 신제품이나 음식 또는 동물 등의 매매는 허용되지 않는다. 12시 개장에 앞서 당일 오전11시 자리배정 추첨이 실시됨에 따라 벼룩시장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11시전까지 현장 안내소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일반인의 경우 안양시민에 한해 신청 가능하지만 중, 고교생들은 근검절약정신 고취하원에서 지역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 알뜰 벼룩시장은 10년 전인 지난 2001년부터 첫 개장해 자원 재활용을 통한 근검소비절약에 기여하는 안양의 대표적 벼룩시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