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세상살이다. 내 한 몸 추스르기도 버겁게 경기가 팍팍하다. 대학을 나와도 대기업은 고사하고 어디라도 취업만 된다면 무조건 감사할 만큼이다.
게다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사라진 지 오래다. 운이 좋아 어떻게든 정년까지 한 직장에서 버티었다고 해도 퇴직 후 수십 년이 기다린다. 그러니 필요한 것은 매 순간 준비하고 공부하며 나아갈 길을 찾는 과정. 그런 경우에만 구직의 문이 열리고 전직의 기회가 잡힌다.
그렇다고 무작정 혼자서 길을 찾는 것은 무모하다. 준비를 위해 개인적으로 비용을 들이려면 그 부담도 상당하다. 그러니 필요한 것은 탄탄한 내용과 취업정보를 갖추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게다가 비용 지원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에이, 그렇게 다 갖추고 있는 곳이 어디 있어’라고 할 지 모른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갖춘 곳이 있다. 교육을 통해 전문인을 양성해내는 세일직업전문학교가 대표적인 공간이다.
전문직업인을 위한 깊고 꾸준한 울림
세일직업전문학교는 한 마디로 ‘취업’을 위한 공간이다. 첨단특화 IT기술교육과 더불어 요리나 제과제빵 등의 서비스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전산세무회계분야 오토캐드분야 사무자동화분야 디자인분야 PC 정비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하는 한편, 재직자 과정을 통해 재직 중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어느 한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고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세일직업전문학교는 비용지원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돋보인다. 세일직업전문학교에 마련된 교육 강좌는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적게는 80%에서 100%까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특히 100% 국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은 천안에서 세일직업전문학교가 유일하다.
국비지원으로 취업준비 알차게
현재 100% 지원되고 있는 교육은 취약계층 무료교육프로그램이다. 사무자동화(새터민 대상), 광고디자인(여성가장 대상), 제과제빵(다문화 가정 대상), 한식조리기능사(기초수급자 대상), 사무자동화(영세자영업자 대상) 과정이 마련되었다.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과정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전산세무회계 과정의 경우 80% 비용 지원이 된다. 개인부담은 20% 수준. 하지만 교통비와 중식 지원까지 함께 하면 오히려 비용이 남는다. ‘용돈 받아 가며 공부를 한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 이밖에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실제 본인의 부담이 전혀 없다. 있다 하더라도 몇 만원 수준이다.
교육도 알차다. 세일직업전문학교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은 모두 정식 자격증을 소지한 ‘선생님’이다. 고용노동부에서 인정받은 직업훈련교사들은 다른 곳 어디보다 앞서고 탄탄한 교육을 진행한다.
공부만 한다고? 취업도 성공!
더욱이 교육 후 취업률이 상당하다. 전산세무회계 과정의 경우 수강생이 부족해 오히려 구인 의뢰를 들어주지 못할 정도. 매번 취업률 100%를 기록한다. 오토캐드 과정도 마찬가지다.
이밖에 사무자동화분야, 디자인분야, 서비스분야 등도 항상 70% 이상의 취업률을 보인다. 단지 교육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까지 연결하고 그 분야에서 제대로 자리 잡는 것까지 신경 쓰기 때문이다. 비용 지원에 꼼꼼한 수업, 취업 알선과 관리까지 일사천리로 이루어지니 재취업을 희망한다면, 미래를 준비한다면 우선 세일직업전문학교부터 두드리면 된다.
이때 반가운 소식 하나. 세일직업전문학교에 마련된 혜택은 꼭 고용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취업을 간절히 원하면 길은 열려 있다. 그 역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위치 및 문의 : 두정동 고용지원센터(알라딘 뷔페) 건물 뒤편. 041-523-7611~8. www.seiledu.or.kr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미니인터뷰 - 세일직업전문학교 박상희 이사장
실패를 두려워말고 도전하면 행복한 미래가 보입니다
“아이 셋을 둔 주부였습니다. 전산세무를 전혀 모르던 상태였는데 교육을 받고 1, 2급 자격증을 따서 지금 세무회계사무실에 근무하고 있지요. 가끔 학교에 들러 직장에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을 보면 제가 다 행복합니다.”
한 푼도 아끼고 벌어야 하는 때다. 실직으로 새 직업을 찾아야 하는 사람, 다시 한 번 자신의 일을 꿈꾸는 주부들은 오늘도 애타게 일자리를 찾는다. 세일직업전문학교 박상희 이사장은 이 많은 사람들이 세일직업전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누리기 바란다. 그를 통해 지금보다 조금은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하는 것, 그것이 박 이사장의 작지만 고집스런 바람이다.
재취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 말씀을 주신다면요
다시 공부를 한다는 것에 주저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일단 학교에 오신 분들은 백이면 백 말씀하세요. 이구동성으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하시는 거죠. 지금은 준비하지 않고서 직업을 구하는 것도, 지속하는 것도 어려운 때입니다. 그 길에 세일직업전문학교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운 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도 많습니다. 권하고 싶은 교육이 있나요
가정주부나 30대 중반 연령에서 가장 선호하는 과정이 전산세무회계입니다. 세무사 사무실은 정년이 없고 수요도 많은 편이지요. 솔직히 남자들도 50대면 퇴직을 걱정하잖아요. 하지만 세무사 사무실은 나이 들수록 일에 탄력을 받고 급여도 높아져요. 오토캐드와 전산세무는 인원이 없어서 취업을 못 보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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