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킴스마트] ‘자랑스런 동민상’ 수상-지봉구 킴스마트 구미점장

‘자랑스런 동민상’은 지역민이 준 최고의 상,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터

지역내일 2011-04-01 (수정 2011-04-01 오후 5:57:19)



사람 좋은 웃음과 꼼꼼한 일처리로 킴스마트 구미점을 구미 최고의 마트로 만들고 있는 지봉구(39)점장. 지난해 형곡 1동에서 수상하는 ‘자랑스런 동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를 만나 보았다.  

책임감과 부담 성실로 보답

“사실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이렇게 ‘동민상’을 주셔서 부담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겸손의 말을 전하는 지봉구 점장. 지역 노인잔치에 매년 식재료를 무료공급 하는 등 지역사랑 동민사랑에 앞장 서 왔기에 가능한 일이다. 

킴스마트 오픈과 함께 가족과 떨어져 발로 뛰면서 형곡1동민의 건강한 먹거리와 신선한 계절상품을 공급해 드린 것이 수상의 비결인 것 같다.
“자랑스런 동민상을 주신 것은 킴스마트를 이용하시는 고객님들의 만족에 대한 다른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랑스런 동민상의 의미를 되새겨 지역민들에게 자랑스런 킴스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 까지 마트에서 일하는 터라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아빠’인 지 점장은 애틋한 가족 사랑이 곧 지역민에 대한 사랑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킴스마트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와 사랑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킴스마트는 이랜드 계열의 유통업체로 자체의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계절별 신선 식품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인근 농수산물 산지를 직접 방문해 신선하고 좋은 것을 골라 공급한다. 고객들이 특별히 계절 신선식품에 만족도가 좋은 것은 이처럼 발로 뛰는 지 점장의 숨은 노력 때문이다. 

“1차 식품 판매 업종으로 고객 식탁에 바른 먹거리를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는 지 점장은 오늘의 할인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다시 마이크를 들었다. 



편리함과 고객 배려가 중요 

형곡온천과 형곡 시립도서관 사이에 위치한 킴스마트는 지난 2009년 7월 오픈하여 일일 이용객이 2천여 명에 달하며 꾸준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1388.43㎡(420평)에 달하는 넓은 매장은 쾌적한 쇼핑의 최적지다. 넓은 매장의 이점을 십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구색은 고객의 만족을 더욱 높인다.

또한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가 어려운 고객들도 손쉽게 주차를 할 수 있다. 보다 편한 쇼핑을 위한 세심한 배려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차량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입구와 출구를 나누어 놓은 것. 시립 도서관 쪽으로는 입구로만 사용해서 차량 이용객을 위한 불편을 더욱 줄였다. 단 한 개의 생수라도 무거운 것은 직접 배달해주는 친절함과 100% 교환 환불의 고객 배려는 기본이다. 



구미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킴스마트 오픈과 함께 해온 수산 코너의 최종득(28)씨는 “점장님은 항상 형처럼 친근하게 자기 식구 챙기듯 모든 직원을 배려 해 주셔서 저희가 더 일할 맛이 난다”고 한다.
이렇게 직원을 챙기는 마음은 잔소리보다 백배는 더 효과 적이라고. 그래서 마트 모든 직원이 항상 즐겁고 밝은 마음으로 고객에게 친절히 웃으며 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귀띔했다.
“모든 식자재 및 제품에 있어서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지만 저희 킴스마트의 수산 코너는 구미 최고”라고 자신한다. 

매일 새벽 수산시장 등에서 직접 물건을 해오는 수고를 거르지 않는 다고. 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이 있으면 주문 판매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욕구를 100% 충족시키고 있다.  054)452-7007

취재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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