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센터는 관내 취약지역을 청소년들이 자전거로 순찰하며 환경지킴이 활동을 할 자전거순찰대 자원봉사단 40여명을 모집해 지난 23일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자전거순찰대 자원봉사단 운영은 관내 중·고교생들에게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내 고장 가꾸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타기운동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청소년 자전거순찰대는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후 자전거를 타고 영통입구 해오름공원 일대로 이동한 후 자전거를 세워놓고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 자전거순찰대 자원봉사는 매월 놀토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난호 영통1동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평소 학교생활에 바빠 실천하기 어려웠던 우리마을에 대한 사랑을 이번 환경지킴이 자전거순찰대를 통해 실천하며 주민들의 주도로 보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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