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나 운동을 위해 주목받아온 자전거가 이제 하나의 교통수단으로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자전거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가격대와 여러 종류의 자전거가 시판되고 있고, 관련된 패션 아이템도 더불어 관심을 끈다. 요즘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나만의 자전거가 인기를 끌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전거가 활용되기도 한다. 바이크올데이의 자전거는 디자인으로 승부해 자전거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열풍의 주역이다. 내가 원하는 색과 부품으로 나만의 자전거를 직접 만들어 주기도 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행을 주도하는 자전거를 생산하고 있는 (주)바이크올데이 직영점을 찾았다.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자전거 ‘투휠스’
바이크올데이는 자전거전문기업으로 전문 바이크와 생활 자전거를 비롯해 의류, 신발, 가방, 헬멧, 액세서리 등 자전거 레저와 관련된 모든 용품을 취급한다. 이곳의 자사 브랜드는 투휠스, 라욱스, 산타자. 명품산악자전거로 이름이 난 캐나다 브랜드인 코나도 독점공급하고 있어 국내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자전거중견업체다.
‘세상을 바꾸는 두 바퀴’라는 의미를 지닌 투휠스는 바이크올데이에서 디자인해 생산하는 자전거고유브랜드다. 바이크올데이 문성광 대표는 “품질은 기본이며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투휠스 자전거는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은 대표적인 브랜드”라면서 “현대적인 디자인과 높은 기술력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Meta 300·401시리즈를 비롯해 슈프림/카푸치노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고 어린이용 자전거도 시판하고 있다. 최근에는 폴딩형 MTB와 접이식 미니벨로 등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생활자전거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산타자는 자전거의류와 용품, 트레일러, 장갑, 두건, 라이트 등 자전거와 관련된 모든 용품을 통칭하는 브랜드다.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산타자 제품은 패션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있다.
하남·송파 직매장에서 저렴하게 구입 가능
바이크올데이에서 시판 중인 자전거와 자전거 관련 용품은 일반매장과 온라인 매장인 전문 쇼핑몰(www.bikeallday.com)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재 송파와 안양, 목동, 하남 등에 5개의 직매장을 운영 중이며 150여개의 도매매장과 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8만원~20만 원대 보급형부터 최고 1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 자전거까지 다양하다. 캐나다 브랜드 자전거 코나의 경우 바이크올데이에서 직수입해 직매장을 통해 직접 판매하므로 유통마진이 없어서 저렴한 장점이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바이크올데이의 직매장에서는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용 자전거는 7만9000원과 8만9000원에 특별 판매한다. 성인용의 경우 보급용으로 10만 원대에서 품질과 디자인 모두 만족할만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문 대표는 “5월말까지 특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평소보다 30~50% 할인된 가격에 투휠스를 비롯해 코나 등 브랜드 자전거를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제 바이크올데이 자전거는 해외진출 채비를 하고 있다. 창업 10년 만에 우수한 품질과 고급 디자인으로 국내 자전거업계에서 주목을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과 대만, 일본, 독일, 이탈리아, 미국 등 자전거 선진국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자전거 완성차 뿐 아니라 자전거 레저와 관련된 자전거 토탈 문화 서비스를 주도하는 바이크올데이가 최근 급부상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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