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사장 이선두)은 5월 아침의 음악회 특집으로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선보인다.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맞아 2011년 위대한 창조자 작곡가 시리즈 1탄으로 ‘리스트, 피아노계의 비루투오소’를 주제로 진행한다.
쇼팽과 리스트는 피아노 음악을 논할 때 뺄 수 없는 작곡가 겸 연주가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은 낭만적이고 섬세한 피아니즘을 선보였고, 리스트는 스케일이 크고 강렬한 테크닉 스타일을 지녔다. 19세기 리스트의 피아노 연주는 전 유럽을 호령할 정도로 대단했다.폭풍과 같이 악마적이고 뛰어난 기교로 연주했던 리스트는 지그문트 탈베르크(Siegmund Talberg)나 알렉산더 드레이쇼크(Alexander Dreyschock)와 같은 당대 최로의 연주자들과 경쟁하며 모든 기교를 완전히 마스터해 대 피아니스트의 지위에 올라섰다. 잘생긴 외모로 여인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끊이지 않았던 리스트는 피아노 이외에 바그너와 함께 신독일음악(Neudeutsche Schule)을 주장하며 고전주의에 반기를 든 낭만주의의 새로운 음악 개척 에 일조, 교향시라는 장르를 만드는 등 20세기 현대음악에 미친 그의 영향 또한 크다.
콰르텟 엑스X(연주)와 김용진(피아노)에 맞춰 조윤범의 해설로 사랑의 꿈, 바그너의 무덤 앞에서, 마왕, 라 캄파넬라, 메피스토 왈츠 등이 연주 된다.
일시 : 5월 12일(목) 오전11시
장소 :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티켓 : 전석 18,000원 샌드위치, 커피 등 음료 제공
할인 : GASC 유료회원 할인 VIP회원 20%, 일반회원 10%
단체 10인 이상 10%, 20인 이상 20% / 초중고대 학생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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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320-1234~5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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