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무용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경기도립무용단의 ‘2011 VISION 우리춤’을 위해 뭉쳤다. 경기도립무용단은 그간 축적해온 레퍼토리에 기악 연주로 생동감을 배가시킨 공연을 6회(3월 19일~12월 24일)에 걸쳐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김진홍(3.19), 이명자(4월 16일), 정재만(7월 23일), 경희대학교 교수 김말애(9월 17일), 김영숙(10월 15일), 엄옥자(12월 24일) 등이 출연, 무대에서 자주 접하기 어려운 격조 높은 우리 춤, 명품 공연의 진수를 유감없이 선보이게 된다.
‘공연보며 봉사하자’라는 취지 아래 문화체험학습도 진행하는데, 학생들의 무대체험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장 안내 봉사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문화나눔활동 프로그램인 ‘2011 VISION 우리춤’은 단체신청도 가능하며,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오후 5시 공연이며, 어른 1만원, 학생 5000원이다.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24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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