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로 ‘보청기’ 인기

지역내일 2011-05-02
“이게 진짜로 내 귀로 들리는 소리가 맞아?”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던 70대 할아버지가 보청기를 끼고 소리를 듣게 되자 믿을 수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귀머거리로 살았다니…”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선물로 보청기가 인기다. 보청기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부모님에게 소리를 선물해 드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청력도 약해진다. 보통 눈이 나빠지는 시기부터 귀도 나빠지기 시작한다. 노화로 귀가 멀어지는 것은 자연적 현상이지만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 귀가 멀어지면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 인해 소외감을 더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연세난청센터 방희일 원장은 “부모들은 귀가 잘 안 들려도 자식들이 걱정할까봐 말을 하지 않는다. 돈 드는 일이라고 자식들 눈치만 보다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방치하다가 중증에 이르게 되면 치료가 전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경우도 많아 본인 뿐 아니라 가족과 친지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청각 관련 의학은 IT, 디지털산업이 발달하면서 더욱 발달해 청각장애의 다양한 원인을 밝혀내고 소리를 찾아주고 있다. 평생 소리를 못 듣고 살줄 알았던 사람이 보청기를 끼고 새 삶을 찾는 경우도 많다.
문의 : 연세난청센터(031-413-64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