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26일(화) 박성호 총장, 교무위원, 학생대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나노 연구동 기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8,397㎡(2,540평)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바이오나노 연구동은 제1학관(31호관) 건물과 연결되며 올해 1층 바닥 골조공사를 시작으로 2013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신축 연구동에는 저온실, 암실, 세포배양실, 공동기기실, 공동실험실이 갖춰지며 3-4층에는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에 의한 특수 냉난방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창원대에 따르면 바이오나노 연구동 신축이 확정되기까지 조용권(前자연과학대학장 ? 現보건의과학과 교수) 교수의 노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실 1곳당 최소 1개 이상의 지역 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교숲 만들기, 좋은 반응
진해구 석동 동부초등학교에 학교숲이 만들어졌다. 공한지를 활용해 느티나무 가시나무 금목서 등 1600본 식재. 장미아치 1개소, 등의자 4개소, 앉음벽 6m 등 조경시설물 설치, 숲과 쉼터가 어우러진 학교숲을 조성했다. 의창구 봉림초등학교와 성산구 남산고등학교에도 오는 5월까지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 학교 숲 조성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 명서중학교 상남초등학교 등 34개 학교에 조성돼 학생 및 주민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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