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는 토월천을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민 관합동 토월천 모니터링반’을 구성, 대대적인 토월천 살리기에 나섰다. 성산구는 현재 3~4급수에 해당되는 도심하천 토월천을 물고기가 살아 숨쉬는 2급수의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친환경 생태공간 토월천 만들기 선포식’을 출발점으로 EM흙공 투척, 하천 수중정화활동 등 토월천 수질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이번 모니터링은 생활하천 수질오염의 주범인 오수를 근원적으로 차단해 맑고 깨끗한 2급수 토월천을 조성하겠다는 취지.
특히 토월천으로 연결된 17개의 토구(吐口)를 위주로 오수가 우수관으로 유입되는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오수 유입이 확인된 우수관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관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수질 악화요인을 제거할 계획을 갖고 있다. 민?관합동 토월천 모니터링반’은 자연보호 창원시협의회와 구청직원 등 2개 반 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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