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자녀에게 부모의 관심이나 칭찬보다 더 기쁜 것은 없다

지역내일 2011-04-30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커뮤니케이션훈련 대우교수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중에서

「왜 그런지 우리는 자녀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왔을 때 칭찬을 게을리 하며,
아이가 과자를 굽거나 처음으로 새 집을 만드는데 성공했을 때도 격려해 주기에
인색하다. 아이들이 부모의 관심이나 칭찬보다 더 기쁜 것은 없는데도 말이다.」라고
하며 데일 카네기는 안타까워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보다 교육열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커서 국내외 일류대학에 가기를 갈망하고, 학원의 수강이나
과외공부를 파김치가 되도록 시키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능력이나
적성을 감안하고 시키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탈선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전망이 있으니까 무조건 시키는 것은 무관심만큼이나 문제가 됩니다.
열심히 아이가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나쁘면
‘누구는 잘 하는데 너는 무엇을 하느냐?’ 하면서 비교를 담은 충고를 화를 내며 합니다.
그것도 자주 반복해서 합니다. 이런 충고를 귀가 아프도록 자주 들은 아이는
어떻게 될까요? 아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부정적 이미지나
열등의식을 갖게 되거나 소심한 아이가 되는 등 무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칭찬을 하는 경우에도 성적만 가지고 합니다.
즉, 과정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고능력이 성인보다 미숙한 아이들에게 격려나 칭찬을 할 때에는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대인들의 자녀교육에서는 자기 자녀를 절대 남의 자녀와 비교하여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교를 하게 되면, 결국 자신들이 자녀를 부정적으로 볼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열등감 내지 모멸감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차이를 강조하고 개성을 키우도록 한다고 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스피치 프레젠테이션(토론)기법
-데일카네기 청소년 커뮤니케이션 1318 말하기 과정(주말반)-
2011년 5월14일(토)~6월26(토) 7주 과정...**토요일 오후3시~6시
대상: 초등6학년반/중등반/고등반(남녀) **문의전화 : 042-488-3597,
홈페이지 : www.ctci.co.kr or 카네기.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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