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사용되는 영어를 배우는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체험 학습활동인 ‘찾아가는 울산 영어 마을’이 시작됐다.
‘찾아가는 울산 영어 마을’은 영어빌리지 운영을 위해 별도 시설을 구축하는 대신 울산지역의 각종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투어 형태의 실용영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5시간 일정으로 남구 삼산동 일원에서 80가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울산 영어마을'' 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생활에 쓰이는 영어 배우는 기회
오전 프로그램에 참가한 80가족은 10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10명의 내국인 교사와 함께 삼산동 일대의 각 코스를 다니며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마을 프로그램은 영화관, 버스터미널, 식당 등 각 코스별로 익혀야 할 과제가 제시돼 있는데, 롯데광장에서는 ‘취미와 관련된 일상 대화를 외국인 도와주기’를,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여행가려는 외국인 도와주기’ 등을 내용으로 실용영어를 익혔다.
또 ‘놀이공원과 외국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인터뷰하기(롯데관람차)’, ‘영화를 예약한 외국인 도와주기(롯데시네마)’, ‘한국음식을 먹고 싶은 외국인 도와주기(식당가)’, ‘호텔 및 식당을 전화로 예약하고 확인하기(현대백화점 구름다리 안내데스크)’, ‘쇼핑하려는 외국인 도와주기(현대백화점 구름다리)’ 등 장소마다 다양한 주제가 마련됐다.
매월 넷째 주, 무료로 운영
울산시교육청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백화점, 버스터미널, 식당 등 실생활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찾아가는 울산 영어 마을''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울산 영어 마을 프로그램’과 ‘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한 울산 영어 마을 프로그램’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처음 운영되는 체험영어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울산 영어 마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이번처럼 실생활 공간에서 운영되기도 하며 울산대공원, 거점영어교육센터, 외국어교육원, 울산과학관 등 기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운영된다.
또 다른 유형인 ‘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한 울산 영어 마을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초등학생의 영어교육을 위해 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해 운영된다. 시청, SK, 시설관리공단 등의 협조를 받아 울산대공원 숲속공작실이나 울산대공원 문고, 울산대공원 내 숲을 이용해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울산 영어 마을’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학습활동 기회를 부여해 단기어학연수 및 사교육비를 줄이고 학부모들도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최대한 경제성,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실생활 중심의 영어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찾아가는 영어마을은 5월28일과 6월25일에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여름방학과 2학기 영어마을 진행시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052-210-5400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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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울산 영어 마을’은 영어빌리지 운영을 위해 별도 시설을 구축하는 대신 울산지역의 각종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투어 형태의 실용영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5시간 일정으로 남구 삼산동 일원에서 80가족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울산 영어마을'' 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실생활에 쓰이는 영어 배우는 기회
오전 프로그램에 참가한 80가족은 10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10명의 내국인 교사와 함께 삼산동 일대의 각 코스를 다니며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는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마을 프로그램은 영화관, 버스터미널, 식당 등 각 코스별로 익혀야 할 과제가 제시돼 있는데, 롯데광장에서는 ‘취미와 관련된 일상 대화를 외국인 도와주기’를,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여행가려는 외국인 도와주기’ 등을 내용으로 실용영어를 익혔다.
또 ‘놀이공원과 외국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인터뷰하기(롯데관람차)’, ‘영화를 예약한 외국인 도와주기(롯데시네마)’, ‘한국음식을 먹고 싶은 외국인 도와주기(식당가)’, ‘호텔 및 식당을 전화로 예약하고 확인하기(현대백화점 구름다리 안내데스크)’, ‘쇼핑하려는 외국인 도와주기(현대백화점 구름다리)’ 등 장소마다 다양한 주제가 마련됐다.
매월 넷째 주, 무료로 운영
울산시교육청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백화점, 버스터미널, 식당 등 실생활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찾아가는 울산 영어 마을''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울산 영어 마을 프로그램’과 ‘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한 울산 영어 마을 프로그램’ 등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번에 처음 운영되는 체험영어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울산 영어 마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이번처럼 실생활 공간에서 운영되기도 하며 울산대공원, 거점영어교육센터, 외국어교육원, 울산과학관 등 기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운영된다.
또 다른 유형인 ‘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한 울산 영어 마을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초등학생의 영어교육을 위해 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해 운영된다. 시청, SK, 시설관리공단 등의 협조를 받아 울산대공원 숲속공작실이나 울산대공원 문고, 울산대공원 내 숲을 이용해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울산 영어 마을’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학습활동 기회를 부여해 단기어학연수 및 사교육비를 줄이고 학부모들도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최대한 경제성,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실생활 중심의 영어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찾아가는 영어마을은 5월28일과 6월25일에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여름방학과 2학기 영어마을 진행시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 052-2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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