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윤헌중 원장
- 입을 벌리고 닫을 때 아프다.
- 음식을 마음대로 씹어 먹기가 어렵다.
- 두통(관자놀이부근)이나 귀가 멍멍하기도 하다.
위와 같은 증상은 턱관절의 인대나 주변 근육의 긴장으로 발생하는데 질긴 것을 씹거나 입을 크게 벌리거나 오래 벌리고 있었을 때 주로 발생하며 혹은 턱을 괴고 자거나 엎드려 자서 발생하기도 한다.
턱관절 통증은 추나요법으로 관절을 교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병 초기이며 증상이 경미할 때는 침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지는데 침만으로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된 경우라면 추나요법을 병행해주면 훨씬 잘 치료된다. 턱관절통증은 쉽고 간단한 질병인데도 한의원을 찾지 않아서 의외로 몇 개월, 몇 년씩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턱의 떨그럭거림.
턱관절 디스크가 있는데 이것이 앞으로 빠져 나가게 되면 입을 벌리고 닫을 때마다 턱이 덜그럭 거리게 된다. 하지만 이 디스크가 빠져서 덜그럭 거리는 것과 통증은 별개 문제이다. 턱관절 통증은 벌리고 닫을 때 턱관절에 붙어 있는 인대나 주변 근육이 늘어나거나 수축된 것이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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