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도서관 관리운영권이 결국 남구에 이관된다.
울산시교육청 허평 평생교육체육과장은 26일 간담회를 갖고 "남구에서 남부도서관 관리운영권 이관 협의를 공식요청해 옴에 따라 정책협의회를 개최, 이같이 최종 결정하고 이관협의 공문을 조만간 남구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허 과장은 "그러나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장서 확충, 시설개선 등을 위한 예산확보 차원의 발언이 와전돼 도서관 이관까지 거론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울산남부도서관 시설개보수(천정·바닥)를 위해 9억7000만원의 예산을 가편성, 남구에 50% 부담을 요청방침을 정하고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교육감 발언이 잘못 전달돼 ''대략난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다른 기초지자체에서도 공공도서관 이관 협의요청이 오면 응할 예정이어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시교육청은 이관추진팀(단장 교육국장)을 구성, 남구와 구체적인 이관방법(인력 등), 시기 등 이관에 대한 행정적인 협의에 착수키로 했다.
남구는 올해 울산남부도서관 예산편성(7억5150만4000원) 및 사업계획이 시행 중인 데다 새로 기구설치조례 제정, 인력 및 예산 확보 등을 해결해야 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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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허평 평생교육체육과장은 26일 간담회를 갖고 "남구에서 남부도서관 관리운영권 이관 협의를 공식요청해 옴에 따라 정책협의회를 개최, 이같이 최종 결정하고 이관협의 공문을 조만간 남구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허 과장은 "그러나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장서 확충, 시설개선 등을 위한 예산확보 차원의 발언이 와전돼 도서관 이관까지 거론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울산남부도서관 시설개보수(천정·바닥)를 위해 9억7000만원의 예산을 가편성, 남구에 50% 부담을 요청방침을 정하고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교육감 발언이 잘못 전달돼 ''대략난감''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다른 기초지자체에서도 공공도서관 이관 협의요청이 오면 응할 예정이어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시교육청은 이관추진팀(단장 교육국장)을 구성, 남구와 구체적인 이관방법(인력 등), 시기 등 이관에 대한 행정적인 협의에 착수키로 했다.
남구는 올해 울산남부도서관 예산편성(7억5150만4000원) 및 사업계획이 시행 중인 데다 새로 기구설치조례 제정, 인력 및 예산 확보 등을 해결해야 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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