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백합 전문점 ‘너와집 백합샤브샤브’

식탁 위에 싱싱한 백합(白蛤)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역내일 2011-04-28 (수정 2011-04-28 오후 4:42:26)

예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온 식재료들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입안을 호사롭게 만드는 행복한 맛, 주저하지 않고 엄지손가락을 내밀 수 있는 최고의 맛, 그래서 한번 이 맛에 사로잡히면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분당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너와집 백합샤브샤브’가 드디어 수원 영통에도 상륙했다. 전복에 버금가는 고급 패류, 싱싱한 백합조개를 맛볼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칠 수야 없다. 

생합으로만 통하는 백합, 더욱 귀한 대접받는 요즘
전북 부안은 백합이 대표적인 혼례음식이다. 백합 서식지라는 지역적인 특성도 있지만, 모양이 예쁘고 껍질이 꼭 맞게 맞물린 형상이 부부화합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단지 그 이유뿐이랴,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강장작용을 돕고, 저칼로리에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부부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건강식으로 통한다. 
‘너와집 백합샤브샤브’에서 만나는 백합은 부안과 고창, 전남 영광 출신이다. 예민한 성격으로 양식이 되지 않고, 냉동을 시키면 입이 벌어지지 않아 백합은 생물 그대로를 사용해야 한다. 산지에서는 ‘생합’이라고 부르는데, 과거에 전량 수출되던 백합이 환경문제와 개발여파로 서식지가 점차 줄어들면서 요즘에도 그 담백한 백합 맛을 보기란 여간 쉽지가 않다. 무늬만 ‘백합 요리집’임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초록의 부추가 소박하게 어우러진 너와집의 백합탕은 넉넉한 백합 양에 탱탱하게 살아있는 식감이 입맛을 확 사로잡는다. 순 백합으로만 우려냈다는 국물은 아무 양념도 첨가하지 않았는데 간이 딱 알맞다. 백합을 짜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너와집 백합샤브샤브’의 비법이자 노하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30년 된 부안 백합전문점 계화회관에서 맛본, 잊을 수 없다는 ‘백합’맛이 바로 이 맛이 아니었을까.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도는 백합탕은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겠다 싶다.


‘너와집백합샤브샤브’ 전격 해부- 깔끔하고 신선해 먹어도 질리지 않는 메뉴
‘너와집 백합샤브샤브’ 정현주 기획실장이 추천하는 또 다른 인기메뉴는 백합구이. 알루미늄 호일에 동글동글 싸인 백합이 한 접시 내어져온다.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너와집만의 레시피로 구워내 백합 그대로의 풍미를 흠뻑 느낄 수 있다”고 정 실장은 설명했다. 이것 역시 짜지 않은 딱 알맞은 맛으로 조리하는 게 비법이란다. 연기가 폴폴 나는 백합의 자연향을 입 안 가득 넣으니 그야말로 바다가 내게로 옮겨온 듯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백합샤브샤브’를 빼놓을 순 없다. 최상급 호주산 부챗살이 곁들여지는 미려, 일품, 백미의 코스샤브샤브, 차림상, 잔칫상, 수랏상의 샤브샤브는 최고급 한식당요리가 부럽지 않다. 정 실장은 “요리대회에서 여러 번 우승한 실력 있는 셰프가 싱싱한 해산물들을 활용, 백합 고유의 맛을 침범하지 않는 메뉴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백합, 자연산 돌미역에 유자소스를 끼얹은 백합유자초무침, 동파육을 닮은 해삼과 삼겹살찜, 살짝 구운 연어와 조개가 어우러진 연어스테이크 이탈리안 봉골레소스, 겉만 살짝 익힌 참치에 눈다랑어를 입혀 모양새가 일품인 빅아이 참치 타다키 등. 보는 즐거움에 질리지 않는 깔끔하고 신선한 맛까지, 이미 회나 고기에 물린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이 반겨 환영할만한 메뉴다. 그리고 본격적인 샤브샤브 즐기기. 싱싱한 백합부터 건져먹고 다시마 등을 함께 넣어 우린 육수에 버섯과 야채, 부챗살을 적셔 먹는다. 몸에 좋은 클로렐라칼국수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시원하면서도 달짝지근한 호박식혜로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몸에 좋은 음식’ 백합으로 영통의 고급 명소로 도약 
‘모처럼 부모님을 모시고 왔는데 너무 좋아하셨다’, ‘친절한 서비스에 제대로 대접받은 기분이었다’ 등 고객들은 너와집 백합샤브샤브(www.너와집.kr)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비싼 것이 곧 고급은 아니다. 고급의 가치에 부합하는 고객만족서비스가 있어야 한다”는 장 실장은 “‘너와집 백합샤브샤브’하면 ‘그 집 고급이야, 편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런 영통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동선을 고려한 비즈니스 공간, 소음을 막기 위해 안으로 깊숙이 배치한 주방이며, 눈에 보이지 않게 벽으로 막아놓은 서비스스테이션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십분 배려한 ‘너와집 백합샤브샤브’의 특징이다. 테이블 사이의 가림막으로는 한지를 붙여 만든 나무틀을 활용했는데, 일부러 약간 비스듬하게 틀어놓아 서로간의 얘기소리에 방해받지 않게 했다. 방해받을 일 없는 단독 가족 공간, 6호실까지 마련된 비즈니스 공간은 때로는 프라이빗하게, 때로는 직장 단체모임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영통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조만간 런치메뉴로 백합탕, 백합죽 등도 선보일 예정이라니 색다른 점심, 부담 없으면서도 몸에 좋은 식사를 찾고 있던 주부들에게는 귀가 솔깃할만한 소식이다.
누구에게나 몸에 좋은 음식 중 ‘백합’만한 게 또 있을까. 백합이 한창 제철이라는 요즘, ‘너와집 백합샤브샤브’나들이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잃었던 입맛도 제대로 한 번 찾아보자. 

문의 너와집 백합샤브샤브 수원영통점 031-203-810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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