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창원시 관내 먹는 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해 지난 3월 31일과 4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3개 정수장(칠서정수장, 대산정수장, 석동정수장) 원수·정수 시료를 채수해 방사능 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검사 의뢰, 방사능 물질이 모두 ‘불검출’결과를 19일 밝혔다.
비가 내린 다음날인 4월 8일에 검사 의뢰한 시료에서도 방사능 물질 ‘불검출’은??지금까지 수돗물은 방사능 물질로부터 오염이 되지 않았고 안전하다”라는 의미로 파악.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하루 33만 톤 정도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3개 정수장은 활성탄을 이용한 고도정수 처리와 원·정수 수질검사 강화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수돗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