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연 당시 만원사례를 기록했던 화제작. 어메이징한 여자의 파란만장 일대기를 다룬 바로 ‘그 여자의 소설’이 오는 4월 30일까지 평일에는 7시30분, 토요일에는 4시, 7시 일요일에는 4시에 창작소극장에서 열린다. (20일, 25일 공연 쉼)
일제강점기, 어느 퇴락한 시골마을. 거기서 그녀는 딸을 낳았다. 하지만 연해주로 떠난 독립군 신랑은 감감 무소식이다. 아직 열여섯 꽃다운 어린 신부는 어린자식과 가난한 시댁살림을 꾸려나가기엔 힘이 부친다. 그러던 중 이웃마을 김부자댁의 전갈을 받는다. ‘아들하나 낳아주면 먹고살 재산을 주겠다’. 시댁과 어린 딸을 위해 김씨 집 씨받이를 택한 그녀는 아들을 낳아준다. 다시 시댁으로 돌아가기만을 기다렸던 그녀는 김씨의 꼬임과 폭력에 붙잡혀 눌러있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귀국선을 타고 돌아온 독립군 신랑과 상봉하게 되는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남편과의 해우. 소설로 쓰면 열권도 넘게 쓸 한 여인의 비련의 인생역정은 우리 어머니와 어머니의 어머니의 이야기기도 하다. 현대사의 굴곡과 함께 피맺힌 정한을 풀어내고 있는 이 연극은 거대한 외부의 힘에 의해 휘둘리는 나약한 인간존재, 특히 여성의 모습을 다부지면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는 평이다.
연극 ‘그 여자의 소설’을 통해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위대함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문의 : 창작극회 기획실 282-1810, 010-3684-0823, 010-9942-1919
티켓 : 일반 15,000원 학생 10,000원(온라인 예매시 : 일반10,500원/ 학생7,000원)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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